11월 29일 대통령께서 주재한 코로나 방역 대책 점검회의에서 당초 계획된 단계적 일상회복 2단계로의 전환을 유보하고, 향후 4주간 특별 방역 대책 시행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4주간 특별방역대책의 내용이 무엇인지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관련하여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기자회견이 나왔기에 정리하였으니 참고바랍니다.
특별방역대책은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는 상황에 나온 정부의 조치로서,
12월 중순 예정되었던 단계적 일상 회복 2단계로의 이행은 보류하는 대신에 특별방역대책을 현장에 적용하며, 사적 모임 인원 축소 등 하지 않는다는 것이 핵심내용입니나. 즉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조치에서 후퇴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향후 4주간 특별방역대책 세부 내용>
-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대상을 기존 5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확대
- 잔여 백신의 접종을 희망할 경우 60대 이상은 기본 접종을 완료한 지 3개월, 18세부터 59세까지는 4개월 만에도 맞을 수 있도록 추가 접종 간격을 1개월씩 더 단축
- 방역 패스의 유효 기간은 6개월로 한정
- 위와 같은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고 단계적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은 보류하되, 사적 모임 인원 축소 등은 하지 않기로 함
다음은 질병관리청장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관련 발표 내용입니다.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오미크론 변이의 국외 발생 현황과 국내 유입 감시를 강화하고, 주기적으로 위험도를 평가하여 대응 방안을 강화하겠습니다."
-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현재의 일상회복 수준을 4주간 더 유지하여 방역상황을 안정시키는 노력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다음은 어제, 11월 29일 문재인 대통령께서 코로나 19 대응 특별방역대책 점검회의에서 언급한 내용이니 참고 바랍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2단계 전환 유보(향후 4주간 특별방역대책 시행) - 11월29일 정부속보
오늘 11월 29일 오후 정부는 지난 4주간 일상회복 1단계 기간을 면밀하게 평가하고,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을 유보하면서, 앞으로 4주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용을 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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