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해외 속보에 따르면, 몰도바의 수도 키시뇨프의 표기를 향후 '키시나우'로 변경한다고 합니다. 몰도바 외무성은 5월 13일 몰도바의 수도 키시뇨프의 명칭 표기에 대해 몰도바의 공용어인 루마니아어 발음을 토대로 키시나우로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도 이외의 지명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변경합니다.
몰도바에서는 러시아에 의한 우크라이나 침공을 받아 긴장이 높아지고 있어 친러파가 실효 지배하는 「연도니에스트르 공화국」에서는, 4월말에 연속으로 폭파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몰도바 외무성은 수도의 명칭 표기 변경의 이유에 대해 "자유와 민주주의를 희구하는 몰도바에의 연대를 나타내는 것의 의의나, 몰도바 정부로부터의 요청 등을 근거로 한 종합적인 판단" 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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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우크라이나의 수도 호칭도 러시아어에서 유래한 키예프에서 우크라이나어를 읽는 방법에 기초한 키우(또는 키이우)로 바꾼 바 있습니다. 수도 이외의 지명도 마찬가지로 루마니아어 읽기로 통일합니다. 향후 각 부처에서 작성하는 문서 등에서 사용 예정입니다. *다음은 이 뉴스에 대한 해외 네티즌의 견해입니다.
"요즘 현지어 읽기에 가까운 표기로 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국제화하는 세계 속에서 상대방의 문화를 존중하는 의미에서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옛 소련을 구성한 소국의 국가들에 그동안 러시아어 읽기 지명이 통용되었다는 것은 상대국의 문화에 대한 존중, 그리고 국제적인 문화적 다이버시티를 무시하는 태도를 도야하는 것으로 이어질 위험성이 있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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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몰도바의 사례도 설명에서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희구하는 몰도바에 대한 연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되어 있는데 그런 정치적 의미가 아니라 상대국 문화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그 문화의 다양성을 문화적 다이버시티 관점에서 존중한다고 해야 저항 없이 받아들여지지 않을까요. 그런 것도 하나의 정치적 가치관을 이 시점에서 떠넘긴다고 볼 수 있는 언설은 피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도 자연과 상대방의 문화를 존중하는 국가이고 싶습니다."
"도쿄에는 국내 유일의 몰도바 요리 레스토랑이 있다고 하더군요. 몰도바 여성과 일본인 남편이 운영하는 가정식집으로 매장 내에서는 우크라이나 지원 모금을 하고 있지만 러시아인에게 개인적인 적의는 품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몰도바가 러시아에 침략당할 우려도 있고, 부인은 그 경우 부모가 독일로 도망가길 바란다고 하더군요. 아침에 눈을 뜨면 현관 앞에 적병이 있습니다."
"그것이 전쟁이다라고 유럽에서는 말한답니다. 주택지에서 보이는 국경 펜스 건너편은 가상의 적이기도 한 것입니다. 땅으로 이어진 대륙의 긴장을 여러 장면에서 느낍니다. 코로나는 '집콕이 필요한 위기'였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은 '눈을 뜨고 귀를 기울여야 할 위기'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마비된 마음이 요즘 예민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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