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폴란드 불가리아에 가스 공급 중단 (4월27일 부터)

 

 

 

4월 26일 해외 속보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천연가스 독점 기업 가스프롬은 폴란드와 불가리아에 4월 27일부터 가스 공급을 중단한다고 통보했습니다.

 

 

반응형

 

러시아, 폴란드 불가리아 가스 공급 중단 (4월27일 부터)

러시아가 2월 24일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가스 공급을 중단하는 것은 양국이 처음 있는 일입니다. 폴란드는 26일, 가스 프롬을 포함한 러시아 기업과 오리가르히(신흥 재벌)에 대한 제재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은 '비우호국'에 대해 루블화로 가스 지불을 하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폴란드 불가리아 가스 공급 중단 

 

 

300x250

 

 

푸틴 애인 카바예바 스위스 별장에 거주? 스위스 은행의 러시아 고객 자산만 250조원

푸틴 애인 카바예바 스위스 별장에 거주? 스위스 은행의 러시아 고객 자산만 250조원

 

 

장기 계약하에 가스프롬에서 천연가스를 구입하고 있는 폴란드 PGNiG는 이에 응하지 않을 태세이며 올해 말이 기한인 계약도 갱신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폴란드 가스프롬과의 계약은 연간 102억 입방미터로 국내 소비의 약 50%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폴란드 당국은 국내 에너지 공급은 확보돼 있어 가스 비축을 허물 필요가 없고 소비자에 대한 가스 공급은 삭감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불가리아도 가스프롬과의 계약이 올해말에 기한이 다 되어갑니다. 동국은 가스 수요의 90% 이상을 가스 프롬으로부터의 수입(연간 약 30억 입방 미터)으로 조달하고 있습니다.

 

 

 

 

 

카바예바 나이 프로필 - 러시아 리듬체조 선수 출신 푸틴 애인으로 푸틴 아들 딸과 함께 스위스에서 행방불명

카바예바 나이 프로필 - 러시아 리듬체조 선수 출신 푸틴 애인으로 푸틴 아들 딸과 함께 스위스

 

조사회사 ICIS의 가스분석 책임자인 톰 멀젝맨서 씨는 폴란드는 몇 년 전부터 반 러시아, 반 가스프롬의 입지를 취해 왔지만 불가리아는 그렇지 않습니다. 따라서 불가리아의 공급도 정지되는 것은, 큰 위협라고 지적했습니다. 폴란드는 독일과 리투아니아 등을 통해 가스를 조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불가리아는 대체 가스 확보를 위한 조치를 강구했다고 하며, 당분간은 가스 소비를 제한할 필요는 없다고 했습니다. 제프리스의 애널리스트는, 양국에 대한 공급 정지의 경고에 의해, 연말까지 기한이 끝나는 다른 유럽의 계약(연간 약 120억 입방미터 상당)도 조기에 해제될 리스크가 높아졌다고 지적합니다.

 

 

"폴란드는 천연가스의 40% 이상을 러시아에서 수입하고 비축량도 50일 정도여서 갑작스런 공급 중단이 아프겠어요. 미국 등이 천연가스 생산을 늘리고 있어 폴란드에 우선적으로 돌리게 되겠지만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을 외교 수단으로 사용해 왔기 때문에 오래 전 중국이 희토류 수출 규제를 하면서 수입국의 대중 의존도가 낮아진 것과 같은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