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로 가장 걱정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일본 설문 결과)

"오미크론 변이,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로 가장 걱정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12월 29일, 일본 정부 발표에 따르면, 동경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신규 확진자는 76명입니다. 이는 지난주 수요일 40명에서 36명 늘어나 12일 연속하여 전주 같은 요일보다 웃돌고 있는 상황이며, 또 70명을 넘는 것은 지난 10월 13일 이래 약2개월 반만에 해당합니다. 이들 76명의 새로운 감염자 중 백신을 2회 접종한 사람은 34명이며, 1회도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은 28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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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9일 밤 10시 35분기준, 일본의 코로나 감염자수는 전체 3,009명으로 전날 보다 325명이 늘었으며, 이근제 하루 신규확진 감염자수는 502명으로 전날보다 241명 늘어났습니다. 아래의 그래프를 보면 도쿄 올림픽이 열린 지난 8월을 정점으로 코로나 감염자수가 현저하게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재의 우리나라의 증가 추세에 비하면 매우 안정된 추세를 보이고 있어 부럽습니다.

 

일본 전체의 현재 감염자수, 하루 신규감염자수(확진자수), 12월29일 밤 10시 35분기준 

 

또한 미국 질병관리청(CDC)의 발표에 따르면, 12월 27일 미국내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신규 감염자수가 과거 최악인 44만명을 넘었습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의 확대와 크리스마스의 연휴가 겹쳐 한 주전보다 1.5배나 급증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사회, 경제활동의 제한 강화에는 소극적이지만, 감염자는 한층 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병상의 핍박이나 공공 서비스의 인원 부족에더 염려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국 CDC에 의하면, 12월 27일의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감염자수는 44만 1278명으로, 전날의 배 이상이 되었습니다.

 

 

카페인 과다 섭취는 더 이상 효과 없음 - 수면 부족 해소가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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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최근 1주간의 하루 평균으로도 약 24만명에 이르렀습니다. 한편 12월 27일 하루동안의 사망자 수는 1,627명이었습니다. 입원자와 사망자도 올해 11월 이후에는 증가세지만 올해 1월이나 델타 변이가 유행했던 지난 89개월 동안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한편 이렇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가 꺽이지 않아 사람들의 적정은 좀체 가시지 않은 상황입니다. 일본의 경우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의 신규 감염자수는 정체국면이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으로 경계감이 깊어지고 식당, 카페의 어려움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로 가장 걱정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일본 설문 결과)

마침 일본에서 진행중인 "오미크론 변이,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로 가장 걱정되는 것은 무엇입니까?라는 설문 중간 집계결과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일본 온라인 사이트 진행중인 설문조사 중간 결과(12월 29일)

위의 도표는 오미크론 변이로 가장 걱정하는 것은 무엇인가 에대한 설문 조사 중간결과입니다. 8만 3천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설문에서 1위는 의료, 간호로 52.6%를 차지 했습니다. 2위는 52.6%로 고용, 취업 걱정이었고, 3위는 14.0%로 코로나 감염 예방 백신 접종이 차지했습니다.

이어서 4위 귀성을 포함한 여행 (9.8%), 기타 망년회나 신년회를 포함한 외식이 4.8%, 학업, 동호회 활동이 3.2%, 환기와 난방의 균형이 1.7%를 차지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좋아요을 많이 받은 의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본인 A씨, "지난해 12월 29일의 신규 감염자수는 전국적으로 3,616명, 도쿄가 869명입니다. 올해는...? 다들 잘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어떻다는 등의 정보에 현혹되지 않고, 기본적인 예방을 철저히 하면 됩니다. 의료는 만일 감염했을 때의 의지의 끈이지만, 한사람 한사람의 예방 위생 행동에 기본입니다."

일본인 B씨, "오미크론 변이 전에는 델타 변이입니다. 그런데 그 이전에는 뭐였지요? 이 행성의 이 나라 이 백성들은 곧 잊어버리는 능력은 훌륭합니다."


일본인 C씨, "겨울에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바이러스들끼리의 간섭으로 인플루엔자가 전혀 유행하지 않고, 중증 환자도 많지 않으니까 너무 소란을 피우지 않아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