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도시를 무차별 포격하고 민간인까지 잔인하게 살해하는 러시아군을 규탄합니다. 오늘은 3월23일 저녁에 해외 외신 속보 뉴스로 나온 전쟁 분석 내용입니다. 구 소련군 군사평론가가 보는 러시안군의 명운을 분석한 내용으로 내용이 다소 길어 두번에 걸쳐 나누어 정리해 보겠습니다.
우크라이나 침공 러시아군의 운명은 향후 2주
<2022/3/23 18:01 해외 속보> 러시아군은 이제 2주밖에 안 남았습니다.무기보충 불가능."러시아군을 잘 아는 옛 소련 군인은 러시아군의 패주가 확실하다고 예상했습니다. 아제르바이잔의 군사 평론가 아길리 루스탐자데는 러시아어로 된 독립 뉴스 동영상 사이트 내용입니다.
러시아군의 침공은 준비되지 않은 비상식적인 전술이었다고 단정했습니다. 루스탐자데씨는 아제르바이잔군에 30년 근무했고, 나고르노, 카라바흐 분쟁 등의 실전 경험도 있는, 러시아군의 내정을 아는 군사 전문가입니다. 그가 업로드한 영상 내용입니다.
◆우크라이나 전투 현황과 우려
"우크라이나군의 매복전은 이제 결과가 나왔습니다." 현 상황에서의 염려는 벨로루시군이 참전해 새로운 전선을 키예프 북서부에서 여는 것입니다.벨로루시군은 2만의 병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에 대해 말하자면, 최근 20~ 30년, 시리아 이외에서는 정밀 유도 등의 최신예 무기를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병력과 무기 수로는 세계에서 두 번째 군사대국이지만 새로운 전략으로 전투도 치르지 않고 있습니다. 보병과 전차대 중심의 2차대전과 같은 전술입니다.
현재의 열세는 전쟁 계획 단계에서의 실패 결과입니다. 항공기를 이용한 통상의 공격이라면 전혀 다른 결과가 있었을 것입니다. 이 특별 군사행동은 실패할 것입니다. 전쟁 계획을 세운 단계에서는 우크라이나 민중들과 우크라이나 군대의 저항을 계산하지 않았어요. 용서받을 수 없는 잘못입니다.
우크라이나 측에 기회는 있습니다. 지상전에서 접근전을 피해 매복전을 전개하는 것입니다. 교과서와 같은 방어 전출 전술도 옳습니다. 결과물도 내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은 북쪽과 남쪽을 침공했지만 북쪽은 손해도 크고 방어에 들어갔습니다. 머지않아 패배할 것입니다. 남쪽의 러시아군은 보급이 견실합니다. 크림 반도와 해안부로부터 병기가 보충되고 있습니다.
◆ 유럽 미국 경제 제재로 약체화하는 러시아 국내 경제는 못견뎌
러시아는 더 이상 침공을 시작할 때의 러시아가 아닙니다. 강력한 경제 제재에 노출되어 나날이 약화되고 있습니다. 이 정도의 규모의 경제 제재는 유례가 없고, 전문가도 1개월 후, 1개월 반 후를 점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한 달 뒤 러시아는 전쟁 전과 전혀 다른 나라가 될 것입니다.
경제 상태는 파국으로 향할 것입니다. 평시와 전시의 군 비용은 10배 차이가 납니다. 러시아 경제는 그걸 견디지 못할 겁니다. 우선 러시아군은 정밀 유도 무기의 수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재래식 무기는 산더미처럼 쌓여 있지만 정밀 유도 무기는 적습니다. 정밀 유도 무기는 주로 핵탄두를 장전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통상탄을 싣는 것은 상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러시아군 단기간 무기는 보전 불가능
빈니치아 군사공항에 8발의 고가의 미사일을 사용했지만 크루즈 미사일은 가장 비싼 무기입니다. 시스템이 복잡해 한 발이 파일럿 없는 항공기 한 대 같습니다. 이만저만한 고가입니다. 만약 평시에 군이 1만 발의 발사 훈련을 한다고 가정하면, 전시에는 최소한 그 100배의 탄약을 사용합니다.
경제 동원이 필요한 것은 그래서입니다. 구식 무기 탄약은 아직 한 달은 가겠지만 문제는 다른 점에서있습니다. 전차 엔진의 교체, 보수, 대포의 교환이 필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설령 크루즈 미사일이 더 필요하더라도 단기 보전은 불가능합니다.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전술 입안 단계의 실패는 전술로는 보충할 수 없습니다. 러시아군의 불리한 형세를 전술 변경으로 만회할 일이 아닙니다. 현재 러시아군 참모본부는 탄약 생산 등 현장의 엉덩이를 때리고 있지만 그것은 침공 전에 할 일이고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3교대제로 한다고 해서 당장 성과가 나오지는 않을 겁니다. 1~2주는 걸립니다. 그러는 사이에 우크라이나에는 러시아 군인이 없어지고 말 것입니다.
◆예비병까지 전선으로 병력충원 추진하는 러시아군
러시아가 동원령을 발령하지 않을 경우 해외에 있는 기지 요원들을 다시 불러도 기껏해야 3만4만 명입니다. 최종적으로는 총동원령을 내리거나 정전 협상에 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러시아는 아르메니아의 제102기지에서 러시아 군사를 전전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남오세티야와 압하지야에서는 러시아 병사들의 소집뿐 아니라 현지 지원병 모집을 실시했습니다. 압하지야에서 지원한 병사도 우크라이나에서 죽었습니다. 타지키스탄으로부터도 러시아병을 투입했습니다. 구 소련 내의 기지로부터의 증파는 부분적으로 이미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3만4만 명이 한도입니다. 3만~ 4만 명 추가라 해도 러시아 국내 기지에서도 인력이 필요해 전체를 우크라이나 전선에 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리아로부터의 용병에 대해 여러가지 이야기되고 있습니다만, 그들은 전차 등의 정규군에 편입되어 싸우는 것은 서투르고, 게릴라 전용일 것입니다.
러시아에서는 군학교 학생들도 이미 전선으로 내보내고 있습니다. 그 부대가 우크라이나에서 섬멸된 것 같습니다. 그런 예비병들까지 벌써 전선으로 동원되고 있으니까. 군학교 학생이라도 2, 3학년이면 충분히 싸울 수 있습니다. 소집병보다 낫습니다.
다른 나라에선 소집병이 탱크나 미사일 시스템 등 고도의 기능, 지식이 필요한 곳엔 배치되지 않지만 러시아에선 지원병 수가 사실 그리 많지 않으니까 이젠 대부분이 소집병입니다. 지원병 비율은 50%를 밑돌 것입니다. 공표보다 적을 것입니다.
병력 수로 따지면 지금의 러시아군은 이미 엎치락 뒤치락입니다. 우크라이나 군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조만간 러시아군은 질 겁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장비도 무기도 탄약도 풍부합니다. 우크라이나 군 지원병은 잘 훈련돼 있습니다. 최근 8년간 돈바스 등 분쟁지대를 로테이션으로 돌며 전투 경험도 쌓았습니다 .전투 경험을 쌓은 병사는 전쟁에서 귀중한 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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