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속보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 푸틴을 규탄하며 3월 22일 해외 외신이 전한 전쟁 속보를 공유합니다. 첫번째는 러시아의 노벨 평화상 수상자가 메달을 경매에 내고 우크라이나 피난민을 돕겠다는 소식과 두번째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의 생화학무기 사용 징후에 경고를 보냈다는 소식입니다.
러시아 언론 편집장, 노벨 평화상 메달 경매로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로
<2022/3/22 15:13 해외 속보> 러시아 독립지 노바야 가제타와 지난해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드미트리 무라토프 편집장은 3월 22일 노벨상 메달을 우크라이나 난민, 피난민을 지원하는 단체에 기부하고 경매에 부치겠다고 밝혔습니다. 독자들에게 참여를 요청하는 글을 동지 사이트에 러시아어, 영어, 우크라이나어로 게재했습니다.
무라토프씨는 호소문에서 "우리는 난민, 피난민이나 다친 사람들, 긴급한 치료를 필요로 하는 아이들과, 당신에게 있어 귀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가치 있는 것을 나눌 수 있습니다"라고 썼습니다. 러시아의 통신 규제 당국은 정부가 「특별 군사 작전」이라고 부르는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서, 「공격」 「침공」등으로 부르는 것은 「허위 정보의 유포에 해당한다」 등으로 하여 노바야 가제타도 복수의 기사의 삭제를 명령받았습니다.
무라토프는 침공이 시작된 2월 24일 이 신문 사이트 동영상에서 우리 나라는 푸틴 대통령의 명령으로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나는 슬퍼하고 부끄럽습니다라고 말했으나 이 동영상도 삭제 명령을 받았습니다.
바이든 "푸틴 궁지" 러시아 생화학무기 사용 징후 경고
<2022/3/22 10:30 해외 속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월 21일,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한 각국의 결속에 의해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의도 대로 진행되지 않고 「궁지에 빠져 있다」라는 견해를 나타냈습니다. 게다가 러시아에 대해 「쫓기는 만큼, 심각한 전술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지적하며 미국이 유럽에서 생화학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위기 작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 러시아 자신이 이 무기를 이용하는 '명확한 징후'라고 경고했습니다.
바이든은 수도 워싱턴에서 열린 기업 경영자들과의 회합에서 연설하며 밝혔습니다. 바이든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이 유럽에서 생·화학 무기를 가지고, 우크라이나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진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군 사망자 7000명 숨지나? 우크라이나 침공 정체 원거리 공격은 계속
러시아 자신에 의한 생화학 무기 사용을 정당화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이어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바이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했다」라는 인식도 나타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3월 19일에 「극초음속」이라고 하는 전투기 탑재형 미사일 「킨잘」을 발사해, 우크라이나 서부 데랴틴의 미사일 저장 시설을 파괴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킨잘은 최대속도 마하 10으로 날아가고 불규칙한 궤도를 잡아 요격이 어려운 신병기로 실전 사용은 처음인 것으로 보입니다.
미 국방부 고위관리는 3월 21일, 기자단에 대해 「멀지도 않은 장소로부터 건물을 노리기 위해서, 왜 「극초음속 미사일」을 사용해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라고 군사적 이점이 부족한 것을 지적했습니다. 「(미사일의 존재를 나타냄으로써) 우크라이나측과의 교섭에서 우위에 서려고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등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개전 전부터 상당한 정밀도를 미국 첩보 정보는 갖는 것으로 실제로 확인됐기 때문에 이번 화학무기 운운도 있을 수 있는 미래로 치부해 둘 필요는 있을 것입니다. 단지 공표하는 것으로 러시아의 움직임의 예측은 되지만 억제까지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생화학무기라고 해도 어디서 언제까지 없을 것이며 막연해서 우크라이나라고 해도 방어에 활용하기가 어렵습니다. 결국 피해를 막지는 못하지만 푸틴 러시아가 범인이라는 비판 강화의 재료에 그칩니다. 그래도 도움은 되지만 독가스 등의 희생자를 생각하면 더 높은 정밀도의 정보가 우크라이나군 제공됐으면 합니다. 그걸로 미연에 방지하면 좋겠습니다."
젤렌스키 살해 용병 투입, 피난민 천만명
"전쟁 전부터 일찌감치 NATO 군사옵션을 포기한 것은 돌이킬 수 없는 바이든의 실패였습니다. 게다가 미국 자신이 공표한 내용을 보면, 그 시점에서 러시아의 군사 침공 가능성이 매우 높았습니다. 설령 속마음을 군사개입 의도가 없었다고 해도 그 가능성만 냄새만 맡아도 푸틴의 태도는 사뭇 다를 것입니다.
또 우크라이나가 지난해 연합훈련 등 NATO 가입 또는 동반자가 될 수 있다는 냄새를 풍기면서도 정작 미-러 직접대결은 핵전쟁 가능성이 있다고 오락가락하는 모양새여서 사다리가 부러진 기분일 것입니다. 핵전쟁 위험을 알면서도 소련과 대치한 케네디는 민주당 출신 대통령이었지만 아프간의 꼴사나운 철수 모습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미국 대통령의 질이 떨어졌습니다.
이번 전쟁의 가장 큰 책임은 물론 푸틴에 있지만 바이든의 책임도 결코 작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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