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자동차 밧데리 완전 방전
코로나로 집콕이라 외출이며 외식도 자숙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몇일전에는 재택근무 중에 큰마음 먹고 온 가족이 함께 근처 일식 집에 스시라도 먹으러 갈 계획을 세웠습니다. 날씨는 쌀쌀했지만 가족이 함께 외식을 한 지가 워낙 오래되었기 때문닙니다. 그리 결정 하고 날씨가 추우니 먼저 나가서 시동이라도 걸어두려 했는데... 대체 이게 무슨 일인가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것인가요? 자동차 원격키가 전혀 작동이 안 되는 것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원래 자동차 리모트 키를 누르면 리모트 키뭉치 상단에 있는 작은 LED 조명에 초록 불이 반짝이면서 자동차와 통신을 하는게 보입니다. 이게 원격 키와 자동차가 서로 교신하여 문을 열 수 있는 원리입니다. 그런데 아예 원격키에 LED 불빛도 도 안들어 와서 살짝 멘봉이 되었습니다.
자동차 밧데리 완전 방전 원인은 블랙박스 상시녹화 전원(자동차 밧데리 싸게 구입하는 방법)
다행히 정신을 차려 보니, 자동차 원격키의 몸통, 바디 안에 들어 있는 자동차 비상키를 꺼내어 수동으로 자동차문은 열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건 또 무슨 일인가요. 수동으로 시동을 걸려고 시동 버튼을 눌러도 뻑뻑하니 전혀 눌러지지가 않았습니다.
도무지 황당하지만 가만히 자동차 스트어링 기어, 오디오 밧그와 조정간 사이의 계기판을 살폈더니, 통상 시동걸기 전에 보이는 예비 조명도 전혀 보이지 않는 것 아니겠습니까? 아차! 이게 밧데리 방전이구나! 그제사 알려차렸습니다. 어쩔수 없이 모처럼 가족과 함께 세운 일식집 스러 먹으로 가려던 계획은 취소할 수 밖에 없고 방전 된 밧데리 문제를 해결하는 게 급선무였습니다.
그다지 오래타지 않은 차에다 얼마전에 자동차 밧데리를 새러 교체한 기억이 있었기에 또 밧데리가 방전되는 사고가 발생하리라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늦게사 알았습니다. 사실은 (나중에 사용하던 헌 밧데리의 제조연식을 확인하니) 현재의 밧데리가 5년전 제조일자였습니다.
겨울철에는 날씨가 추워 자동차 밧데리 방전이 더 빨리 될수 있습니다. 특히 블랙박스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무심코 블랙박스의 상태를 상시녹화 모드로 해두고, 오랫 동안(겨울에는 3~5일 정도) 차를 운행하지 않고 주차해 두는 경우에는 몇일안에 밧데리가 완전방전될 수 있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차종에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통상 자동차 밧데리 수명은 3년이랍니다. 하지만 상시녹화 모드르 해두면 그랜저 차종의 경우는 대략 2년 정도 쓰면 수명이 다해 교환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또 새 것으로 교환할 때는 가급적 한사이즈 더 높은 용량으로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밧터리를 오래사용하면 밧데리 단자에 흰가루가 낀 상태가 되는데 이 때는 쇠 브러쉬로 단자의 흰가루 부분을 청소후에 다시 충전하면 어느정도는 사용할 수 있지만 오래가지는 못합니다. 제 차의 경우가 딱 이런 경우에 해당합니다.
급히 자동차 보험 회사 전화번호를 확인하고 밧데리 방전으로 긴급 출동 서비스를 요청하니 요사이 자동차 보험 서비스가 워낙 좋아서 바로 출동기사로 부터 전화가 옵니다. 위치 불러 주니 20분도 안되어 기사가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처음에는 새 밧데리 교체 비용이 아까워 좀 더 사용해보려고 출동 기사에게 충전을 부탁했습니다만 밧데리 완전 방전으로 실내등, 브레이크등, 오디오 앰프등, 계기판 디스플레이 조명등이 전혀 들어오지 않는 밧데리 완전 방전 상태였습니다.
이른바 자동차 밧데리(배터리)의 전압이 제로! 기사께서제 차의 밧데리 제조년월을 확인해보니, 2016년식입니다. 무려 5년 이상을 교체하지 않고 사용했으니 이제 갈 때가 된 것입니다. 밧데리의 단자 주변에는 힌 가루가 가득했습니다. 이걸 쇠 브러시 등으로 닦아내고 다시 충전해서 얼마간 사용할 수 는 있다고 또 방전될 게 뿐하였기에 새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자동차 밧데리 제조년월 확인하고 교체 결정
결국 완전 방전된 밧데리는 어찌 어찌 30분 이상 재충전을 한 후에 다시 사용할 수 있지만, 얼마 못가서 또 방전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밧데리 배터리 제조일자가 5년이상인 점도 감안하여 새것으로 바로 교체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자동차 배터리 싸게 구입하는 방법은 정비업체가 아닌 밧데리유통업체 또는 할인마트에서 사는 것
그런데 자동차 밧데리 가격이 천차 만별이랍니다. 특히 출동기사(정비업체)에게 구입하면 보험회사가 추천하는 업체보다 적어도 3~5만원 더 주고 구입하게 줘야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즉 자동차 밧데리를 정비업체에게 구입하는 것은 완전히 배터리 호구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출동기사가 이 사실을 친절히 알려주었습니다. 세상에 이런 친절한 분이 계시다니.
자동차 밧데리를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은 정비업체가 아닌 밧데리 할인 유통업체입니다. 제가 보험회사를 통해 소개받은 업체가 판매하는 자동차 밧데리는 시중가 대비 3만원에서 7만원 정도 저렴했습니다. 모닝 밧데리 시중가는 9만원인데 제휴가격은 6만원, 레이 밧데리 시중가는 12만 5천원인데 제휴가격은 8만 7천원, YF 소나타의 밧데리 시중가는 14만원인데 할인 유통마트의 가격은 9만 5천원이었습니다.
아반떼 밧데리의 시중가는 12만 8천원인데 밧데리 할인가격은 10만 6천원이었습니다. 밧데리를 교체해 준 기사의 명함을 받아 보니 "밧데리 할인마트" 였습니다. 아마도 밧데리 할인마트에 바로 연락을 하면 보험회사의 제휴업체 자격으로 제공하는 가격보다 조금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하니 이 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밧데리 방전 예방은 블랙박스 전원 off 및 전원선 탈거
블랙박스 전원을 OFF로 해 놓아도 블랙박스가 미세 전류를 지속적으로 소모한다고 합니다. 이런바 블랙박스 대기전력 소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블랙박스에 전기공급을 완전히 차단하기 위해서는 블랙박스에 들어가는 전원을 탈거하는게 제일 좋다고 합니다. 사실 귀찮아서 잘 하지 않는 방법이지만, 특히 겨울철에 오랫동안 운행하지 않는 경우에는 밧데리 방전 예방을 위해 블랙박스 전원선을 뽑아두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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