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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노트

오늘 한국 쇼트트랙 첫번째 금메달 주인공은? 최민정 선수, 황대헌, 이준서, 박장혁은 누구인가? 나이 키 학교 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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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일 오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과 남자 1000m 예선을 통과한 한국 쇼트트랙 국가 대표선수들이 오늘 2월 7일 밤 드디어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와 남자 1,000m 준준결승에 출전하며, 금메달 사냥에 시동을 걸 예정입니다. 한국 쇼트트랙 첫번째 금메달 사냥 경기 시간은 최민정 선수가 출전하는 여자 500m 준준결승은 저녁 8:30에 펼쳐지며,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황대헌, 이준서, 박장혁 선수가 출전하는 남자 1,000m는 저녁 8:44분에 펼쳐집니다. 그동안 쇼트트랙 여자 500m는 동계 올림픽 대회에서 한국이 강세를 보이지 못한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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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 쇼트트랙 첫번째 금메달 주인공은

쇼트트랙 여자 500m 경기종목에서 한국 선수가 거둔 성적은 1998년 나가도 동계 올림픽에서 전이경 선수가 동메달을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 대회에서 박승희 선수가 동메달이 획득한 것이 최고 성적입니다. 반면 쇼트트랙 남자 1,000m 종목에서는 한국 대표팀이 과거에 8개의 금메달 가운데 5개를 휩쓸며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소치 대회에서는 노메달, 2018년 평창 올림픽 대회에는 동메달에 그쳤기에  이번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대회는 한국 선수들에게 절치부심 금메달 도전의 기회입니다.

 

 

 

엇그제 금메달을 기대한 쇼트트랙 혼성계주에서 메달을 손쳐서 부담감이 많을까 걱정이 됩니다. 최민주, 황대헌, 이준서, 박장혁 우리 선수 모두 부담감 떨쳐내고 그동안 흘린 땀고 노력을 오늘밤 베이징 쇼트트랙 경기장에서 마음껏 쏟아 내기기를 기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 선수, 황대헌, 이준서, 박장혁 선수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 황대헌, 이준서, 박장혁은 누구인가? 

 

●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 나이 키 출신학교 수상 내역

올라운더, 체력왕, 노력형 천재, 괴물선수, 포커페이스라는 해시태그로 자신을 소개한 쇼트트랙 최민정수의 프로필입니다. 


- 출생 : 대한민국 / 1998년 9월 9일(최민정 선수 나이 만 23세)
- 신체 : 164.6cm / 54kg
- 종목 : 쇼트트랙
- 주종목 : 500m, 1000m, 1500m
- 출전 : 500m, 1000m, 1500m, 여자 3000m 단체 계주, 혼성 계주
- 소속 : 성남시청
- 학력 : 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산업학), 서현고등학교, 서현중학교, 분당초등학교

 

 


- 수상내역
2021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000m 1위
2021 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1000m 2위
2021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500m 3위
2020 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여자 1500m 1위
2020 ISU 4대륙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 3000m 계주 1위
2020 ISU 4대륙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여자 1000m 1위
2018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1위 (최민정 금메달) 
2018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1위 (최민정 금메달)
2017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1위
2017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1500m 1위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 선수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 선수는 누구인가? 
최민정 선수는 아버지의 권유로 스케이트와의 운명적인 만남이 시작되었다. 최민정은 유치부 스케이트 대회 출전을 계기로 선수로서의 재능을 발견했다며 '재미로 타기 시작한 스케이트가 내 인생을 바꿔놓은 셈'이라고 회상했다. 재미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시점은 중학교 2학년,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했고 생각은 곧 행동의 변화로 이어졌다. 3학년 때 주니어 대표 선발전을 준비하면서 훈련량을 굉장히 많이 늘렸고, 그때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다고 한다.

 

 

 

2014년 전국동계체육대회 여중부에서 500m를 포함해 3000m, 3,000m릴레이까지 하루 금메달을 세 개라는 기록도 세웠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에는 2014 성인 국가대표 선발전 종합 1위의 성적으로 쇼트트랙 국가대표에 발탁되었고 데뷔 시즌에만 금메달 3개 획득, 발탁 6개월 만에 2015 세계선수권 종합 우승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중∙고교 시절 최민정을 지도했던 코치들은 '체력이나 재능이 타고난 선수는 아니었다'라고 말한다. 최대한 반칙을 피하며 몸싸움을 해야 하는 쇼트트랙에서, 체격이 작았던 최민정은 이러한 자신의 약점들을 피나는 노력으로 이겨낸 선수다.

 

 


최민정은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여자 500m 결승에서 2위를 기록하고도 비디오 판독 끝에 실격 처리되며 눈앞에서 메달을 놓친 아픈 기억이 있다. 경기 직후 '응원해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아픔을 딛고 당당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 출전권을 따낸 최민정은 '평창 올림픽 이후 부상도 많았고 훈련하는 부분에 제약도 있어 아쉽지만 그만큼 경험이나 노련미가 쌓였다'며 '베이징 올림픽 출전이라는 목표를 이루게 돼 굉장히 기분이 좋다. 주어진 환경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고 후회는 없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주변의 많은 도움을 받았고, 덕분에 책임감을 느끼고 열심히 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는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선수 생활 이후의 꿈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쇼트트랙' 하면 떠오르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롤모델인 진선유 선수를 보며 꿈을 키웠던 만큼 본인도 누군가에게 롤모델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도 가지고 있다. 경기 전 포커페이스에 가까울 정도의 평정심을 유지해 '얼음공주'라는 별명이 있는 최민정. 이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에서는 활짝 웃는 그녀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 쇼트트랙 황대헌 선수 나이 키 출신학교 수상 내역


자유자재 추월, 악바리, 멀티 메달리스트,  1000m 세계 신기록보유자라는 해시태그로 홈페이지에 자신을 소개하고 있는 황대헌 선수의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출생 : 대한민국 / 1999년 7월 5일(황대헌 선수 나이 만 22세)
- 신체 키 몸무게 : 180cm / 73kg
- 주종목 :  쇼트트랙 500m, 1000m, 1500m
- 출전 : 쇼트트랙 500m, 1000m, 1500m, 남자 5000m 단체 계주, 혼성계주
- 소속 : 강원도청
- 학력 : 한국체육대학교, 부흥고등학교, 부림중학교, 안일초등학교

- 수상내역
2021 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1000m 1위
2021 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5000m 계주 2위
2021 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500m 1위
2021 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1500m 2위
2021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2000m 혼성 계주 3위
2021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1000m 1위
2021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1500m 2위
2020 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2000m 혼성 계주 2위
2018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2위
2016 제2회 릴레함메르 청소년 동계올림픽 남자 1000m 1위 

 

쇼트트랙 국가대표 활대헌 선수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 선수는 누구인가? 
황대헌은선수는 다섯 살 때 가족들과 빙상장에 놀러 갔다 스케이트를 처음 접했다. 스케이트를 타기엔 너무 어린 나이였지만 그는 꼭 타고 싶다고 떼를 썼고, 빙상장에 들어가 넘어지지 않고 서 있기만 하면 태워주겠다는 말에 어린 황대헌은 얼음판에 들어가 꼿꼿하게 서 있었다고 한다.

 

 

 

그날부터 스케이트의 매력에 빠진 그는 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초등학교 1학년 때는 '나의 꿈'을 그려오라는 숙제에 '나의 꿈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꿈을 이루기 위해선? 열심히 연습'이라는 문구를 스케이트 그림 안에 넣을 정도로 목표 의식이 뚜렷했던 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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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선수는 지금까지 한국에 없었던 스타일의 선수라는 평가를 듣는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금빛 계보'에 있는 김동성과 안현수의 키가 170㎝ 초•중반인 반면, 180cm에 가까운 장신 쇼트트랙 선수인 황대헌. 그 덕에 가속도를 이용해 상대 선수 여러 명을 한 번에 추월하는 게 가능하다. 이에 대표팀 김선태 감독은 '그동안 한국 쇼트트랙 선수들은 체격이 작아 뒤에서 기회를 엿보다 순식간에 치고 나가는 전략을 구사했어요. 황대헌은 달라요. 체격이 좋아 경기 시작과 함께 몸싸움으로 선두를 차지한 뒤 끝까지 추격을 허용하지 않죠.'라고 설명했다.

 

 

 

쇼트트랙 전문가 사이에서 '황대헌이야말로 현대 쇼트트랙에 맞는 경기 운영을 선보일 줄 아는 선수'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500m 경기에서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던 황대헌. 내심 입상을 자신했던 1500m와 1000m에서 노메달을 기록하며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놓은 그는, 이를 담담히 이겨냈고 마지막 개인종목에서 보상받았다. 황대헌은 '금메달이 아니어서 아쉽지만 앞으로 좋은 성적을 보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다졌다.

 

 

 


황대헌은 '평창 올림픽 출전의 경험이 있지만, 베이징이 첫 올림픽이라 생각하고 좀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서 장단점을 더 찾고 베이징 때는 세밀하게 보완한 모습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를 앞둔 그의 금빛 행보를 기대해본다.

● 쇼트트랙 이준서 선수 나이 키 출신학교 수상 내역

인코스 추월, 거미 스케이터, 견제능력, 스타트 순발력, 코너 후고글이라는 해시태그가 달린 쇼트트랙 신예 이준서 선수의 프로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출생 : 대한민국 / 2000년 6월 3일(이준서 선수 나미 만 21세)
- 신체 키 몸무게 : 181cm / 71kg
- 쇼트트랙 주종목 : 500m, 1500m
- 출전 종목 : 500m, 1000m, 1500m, 남자 5000m 단체 계주, 혼성계주
- 소속 : 고양시청
- 학력 : 한국체육대학교, 신목고등학교, 신목중학교, 당산초등학교

 

 

 


- 수상내역
2020 ISU 4대륙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남자 5000m 계주 1위
2020 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1500m 2위
2020 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500m 1위
2020 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5000m 계주 1위
2019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남자 5000m 계주 1위
2019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남자 1500m 3위
2018 ISU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남자 500m 1위
2018 ISU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남자 1500m S.F 1위
2018 ISU 세계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남자 종합 2위
2018 ISU 세계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남자 1000m 3위

 

쇼트트랙 국가대표 이준서 선수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이준서 선수는 누구인가? 
이준서 선수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취미생활로 스케이트를 시작한 이준서는 중학교 시절 한 쇼트트랙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느낀 성취감 덕분에 선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된 뒤 처음으로 출전한 월드컵에서 메달까지 차지해 빙상계의 주목을 받은 이준서. 그는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는 선수지만, 레이스를 시작하면 멀리서도 단번에 알아볼 수 있을 만큼 특이하다.

바로 빙판을 달릴 때 나오는 그만의 독특한 자세 때문이다. 빙상 경기 선수들 대부분은 레이스를 할 때 등을 쭉 편 채로 기역자를 유지하지만, 이준서는 등을 동그스름하게 구부린 채로 빙판을 달린다. 초등학교 때 굳어진 독특한 자세 때문에 ‘거미 스케이터’라고도 불리는 이준서는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신성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서는 선수 선발전을 앞두고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출전이 좌절되었던 이준서. 4년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 출전을 앞둔 그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바라보며 매년 작은 목표들을 세우고 그걸 차근차근 달성해 왔다. 발목 인대 부상 때문에 이번 시즌 경기를 거의 하지 못했는데, 치료와 재활훈련을 통해 회복하고 있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이준서 선수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 목표는 전 종목 메달을 획득하는 것. 그는 '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올림픽을 앞두고 부담도 되지만 설레는 마음도 크다. 반드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메달 획득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지난날의 아쉬움을 털어낼 그의 멋진 금빛 레이스를 기대해 본다.

 

● 쇼트트랙 박장현 선수 나이 키 출신학교 수상 내역

대표팀 최장신, 단거리도 강하다, 분석력, 경기적응력을 자신의 해시태그 소개글로 표현한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의 프로필입니다.

- 출생 : 대한민국 / 1998년 10월 31일(박장혁 선수 나이 만 23세)
- 신체 : 183cm / 74kg
- 쇼트트랙 주종목 : 1500m
- 쇼트트랙 출전 종목 : 1000m, 1500m, 남자 5000m 단체 계주
- 소속 : 스포츠토토빙상단
- 학력 : 한국체육대학교, 경기고등학교, 개운중학교, 우촌초등학교

 


- 수상내역
2021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5000m 계주 1위
2021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1500m 3위
2021 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5000m 계주 2위
2021 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1500m 3위
2021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2000m 혼성 계주 3위
2021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자 3000m S.F 3위
2021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자 500m 결승B 1위
2021 전국남녀 종별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남자 1000m 2위
2020 전국동계체육대회 남자대학부 500m 3위
2020 전국동계체육대회 남자대학부 3000m 계주 2위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장혁 선수



○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장혁 선수는 누구인가? 
박장혁 선수는 쇼트트랙을 배우던 누나를 보고 흥미를 느껴 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 스케이트화를 신었다. 중학교에 입학한 후로 기대만큼 쇼트트랙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선수의 꿈을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있었지만,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하며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눈에 띄는 성적이 나오기 시작했고, 선수로서의 생활을 이어가 보기로 다짐했다.

 

 

 


박장혁의 장점 중 하나인 뛰어난 분석력. 그는 평소 다른 선수들의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한 후 본인의 경기에 적용한다. 박장혁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늘 본인이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였을 때의 영상을 반복 시청하며 스스로를 분석하고, 기량을 높여간다고 밝혔다. 쇼트트랙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종합 3위를 기록하며 첫 태극마크와 함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 출전권을 당당히 거머쥔 박장혁. 그가 포함된 대한민국 남자 대표팀은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1~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5000m 계주에서 올 시즌 계주 종목 첫 금메달을 획득하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자신의 첫 동계올림픽대회 출전을 앞둔 박장혁은 '국가대표에 선발되고 나서 너무 좋았다. 월드컵을 몇 번씩 경험하면서도 올림픽을 나간다는 사실이 실감이 나지 않았었는데, 이렇게 인터뷰를 여러 차례 하게 되니 이제 조금씩 실감이 나고 더 열심히 해서 기대에 부응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올림픽은 모든 선수의 최종 목표인 무대다. 너무나도 소중한 기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림픽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언급하기보다 자신의 종목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시상대에 최대한 많이 오를 수 있기를 바란다는 박장혁.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에서 그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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