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의미 기원 역사, 초코릿 주는 문화는? 미국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의 발렌타인데이 문화와 관습

 

발렌타인데이, 이른바성 발렌타인데이 (세인트 발렌타인데이)는 매년 2월 14일입니다. 이 날은 세계 각지에서 "연인들의 날"로서 축하되고 있는 연인이나 부부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날입니다. 오늘은 발렌타인데이 의미 기원 역사, 초코릿 주는 문화는? 미국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의 발렌타인데이 문화와 관습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발렌타인데이라고 하면 초콜릿 선물 이벤트의 이미지가 일반적일 것입니다. 2월 14일의 발렌타인데이는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연인이나 친구에게 주는 물건으로 초콜릿이 주된 나라는 일본이나 한국 정도에서 있는 문화라고 합니다. 발렌타인의 역사는 꽤 오래 되었으며, 세계 각국에서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보내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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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의미와 기원, 역사, 초코릿 선물 문화?

발렌타인의 기원은 이러합니다. 우선 2월 14일이 발렌타인데이로 전 세계에 정착하게 될 때까지의 흐름을 살펴보겠습니다. 발렌타인데이의 기원은 로마 제국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발렌타인은 사제 발렌티누스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일찌기 발렌타인데이는, 서기 269년 2월 14일에 처형당한 사제 발렌티누스(혹은 발렌타인)를 모시는 날이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로마 황제 클라우디우스 2세는 젊은이들이 전쟁에 가고 싶어하지 않는 것은 고향에 남아 있는 가족이나 연인과 헤어지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며 결혼을 금지했습니다.

 

 

결혼도 하지 못한 채 이곳에 오는 청년들을 불쌍히 여긴 기독교 사제 발렌티누스(발렌타인)는 젊은 병사의 결혼식을 몰래 치르고 있었답니다. 이를 알게 된 황제는 발렌티누스를 캐묻고 다시는 법을 어기지 말 것을 명령합니다. 발렌티누스는 그를 따르지 않아 처형당하고 말았어요. 그래서 발렌티누스는 성 발렌타인이라는 성인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발렌타인이 이벤트가 된 것은 14세기경입니다. 발렌타인(발렌티누스)가 처형된 이후 매년 2월 14일은 로마인들이 기도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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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그 후, 14세기경부터는 "발렌타인데이"로서, 연애로 연결될 수 있는 이벤트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발렌타인데이는 연인들이 서로 사랑을 맹세하는 날로서 세계 각지에서 다양한 형태로 축하를 나누고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에서의 발렌타인데입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주는 문화는 한국과 일본 특유의 문화입니다. 해외에서도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보내는 일도 있습니다만, 해외 여러 나라의 경우는 초콜릿에 한정하지 않고 카드나 꽃다발, 과자 등을 연인이나 가족, 친구에게 보냅니다. 초콜릿이 주역이 되는 것은 한국과 일본만의 독특한 모습입니다.

"발렌타인에는 초콜릿을!" 라는 말은 본래 광고입니다!?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일본에서 발렌타인데이가 인지되게 된 것은 1958년경부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도쿄 도내의 백화점에서 개최된 발렌타인 세일에서, "발렌타인에게는 초콜릿을 선물하자!" 라고 하는 취지의 광고나 캠페인이 전개된 것이 계기입니다. 최근에는 초콜릿뿐만 아니라 쿠키나 마카롱 같은 과자나 소품을 선물하는 사람도 늘고 있지만 역시 발렌타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상품은 초콜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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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를 주는 화이트 데이도 일본의 광고에서 나온 풍습입니다. 3월 14일의 화이트데이는, "선물을 받으면 답례를 한다"라고 하는 일본인만이 가능한 습관으로부터 태어난 이벤트입니다. 일본 전국의 과자 메이커가, "초콜릿을 받으면 마시멜로와 쿠키를 돌려 주자! 라고 하는 캠페인을 한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에서 생겨난 화이트데이는 지금은 중국이나 대만, 한국 등 아시아권 여러나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해외 여러나라의 발렌타인데이 문화와 관습

발렌타인데이 문화와 풍습은 세계 각국이 다양합니다. 세계 여러나라에서 발렌타인데이를 어떻게 보내는지 그 관습과 문화를 정리해 봅니다.

 

미국의 발렌타인데이 문화 관습

미국의 경우 한국이나 일본과 반대로 남성이 여성에게 선물을 하는 것이 문화입니다. 클래식한 선물은 꽃다발이나 보석, 메시지 카드 등입니다. 발렌타인 당일은 저녁식사, 연극, 뮤지컬 등을 즐기는 연인과 부부가 많고 거리도 활기찹니다.

 

 

프랑스의 발렌타인데이 문화 관습

프랑스에서 발렌타인데이는 연인들의 날로 정착되어 있어, 당일은 연인끼리나 부부끼리 선물을 하고 지냅니다. 프랑스의 경우도 남성이 여성에게 선물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역시 꽃과 카드가 선물의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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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발렌타인데이 문화 관습

영국의 경우 발렌타인데이는 색다른, 좋아하는 사람에게 조용하게 마음을 전하는 날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발렌타인데이 당일은 익명의 메시지 카드를 보내고, 카드를 받은 사람이 행동을 합니다. 연인이나 부부가 된 후에는 남성이 여성에게 꽃이나 과자 등의 선물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의 발렌타인데이 문화 관습

이탈리아에서도 발렌타인데이는 남성이 여성에게 선물을 하는 것이 주류입니다. 장미꽃이 선물의 정석이며, 그 밖에도 액세서리와 주얼리를 선물하거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거나 합니다. 이탈리아의 경우 발렌타인을 계기로 프로포즈를 하는 남성도 많다고 합니다.

 

벨기에의 발렌타인데이 문화 관습

벨기에서는 발렌타인데이는 평소 신세를 지고 있는 사람에게 감사를 전하는 날입니다. 애인이나 부부가 아니더라도 선물을 하는 날입니다. 벨기에서도 남성이 여성에게 선물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선물은 꽃이나 의류, 향수 등 다양합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도 많아, 이 시기의 레스토랑은 예약이 꽉 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