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해외속보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의 칼리파 빈 자이예드 알 나하얀 대통령이 5월 13일 별세했습니다. UAE 현지 미디어에 의하면 칼리파 대통령의 나이는 73세입니다. 사인은 불분명하지만 2014년에 뇌졸중 수술 후 공개석상에 모습을 보일 기회는 줄고 있었다고 합니다.
칼리파 UAE 대통령은 1948년 UAE 동부 알아인 출생입니다. UAE를 구성하는 7개 수장국 중 아부다비 수장국의 왕세자로 1969년에 취임했습니다. 초대 원수를 지낸 친아버지 자이드 대통령이 서거하면서 2004년 대통령 겸 아부다비 수장으로 선출됐습니다.
경제 개발과 근대화, 군비 증강 등을 추진해 UAE를 중동 굴지의 경제 대국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최대 도시 두바이에 있는 세계 최고의 초고층 빌딩 부르즈 칼리파(높이 828m)는 칼리파 대통령의 공적을 기려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대통령 서거로 UAE는 5월 13일부터 40일간 복상을 선언했습니다. 칼리파 대통령의 동생으로 UAE의 실권을 쥔 무함마드 아부다비 수장국 왕세자는 트위터를 통해 정의로운 아들을 잃었다며 애도했습니다. * 다음응 이 뉴스에 대한 해외 네티즌들의 의견입니다.
"중동 오일머니 국가이긴 하지만 자국의 산유 의존도는 높지 않고 무역이나 자산운용으로 버는 게 대단합니다. 외교에서도 균형을 유지하며 변화하고 있는 세계정세에도 대응하고 있어 부러울 따름입니다."
"오일머니를 살리든 죽이는 것도 수완 하나예요! 잘하면 비즈니스 기회입니다. 하지만 잘못하면 불씨 근원입니다. 이권 다툼, 선심 싸움으로 나라가 기울지 않으면 좋겠지만 부자가 생각하는 것은 잘 모르니까요. 일본도 좀 더 국가 주도로 해양자원 채굴에 주력해 해양왕국으로 군림할 수 있는 기회이지만 개개의 이익만을 우선시하고 장래성을 생각해 굴착기술 개발에 투자해야 하며, 비즈니스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안 되는 나라 만들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푸틴 애인 카바예바를 추방하라는 스위스 청원서 어떻게 될까?
이대로, 초고령 사회를 계속해, 저출산, 저출산율이 계속 되고, 인구 감소 경향이 계속되면 국력도 저하해 밝은 미래는 일본에는 없습니다. 풍요로워지고 행복도가 높아지며 나라가 부유하면 자연히 출산율도 올라 인구 증가로 이어집니다. 아랍국가들도 처음부터 부자였던 것은 아닙니다."
"예전에 UAE 갔을 때 들었습니다. 옛날에는 가난한 나라였습니다. 그래서 석유가 채취되어 풍부해졌지만, 자원은 언젠가 없어지니까, 관광대국을 목표로 한다고… 똑똑한 일족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 나이 가족 부인 아내 올레나 머무는 곳, 과거 직업과 지금
"UAE를 부러워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빈곤층에는 들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복된 자원을 국민에게 환원하지 않는 나라에서 태어나 무엇이 기쁘단 말입니까? 그리고 밖에서 온 외국인들은 문화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커뮤니티를 마음대로 형성하고 부유한 외국인들이 부동산을 사재기로 부를 독점해 갑니다.
국민들의 목소리는 누구에게도 닿지 않습니다. 부를 눈앞에 두고 선진국의 자칭 인권국가 사람들은 뼈를 발라내는 일이 됩니다. 그들의 외침은 석유와 돈의 매력 앞에 긁히고 아무도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속보 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속보 - 러시아군의 도하 작전 중 우크라이나군 공격으로 전차 70대 이상 파괴 (0) | 2022.05.15 |
---|---|
러시아 전력회사 핀란드 송전 중단 발표 - 핀란드 나토가입 의사표명 반발 (4) | 2022.05.14 |
북한 코로나 상황 - 격리 18만명 초과, 발열 35만명으로 감염자 사망자 확산 우려 (0) | 2022.05.13 |
핀란드 나토 가입 방침 발표에 러시아 반발 위협 (0) | 2022.05.13 |
영국, 스웨덴 핀란드와 상호 지원 안전보장 제공 서명 (0) | 2022.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