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을 반대합니다. 전쟁 명령을 내린 푸틴을 규탄하며 4월 12일자 해외 외신이 전한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속보를 공유합니다.
러시아군 드론으로 생화학무기 유독물질 투하 가능성
(2022/4/12 7:47 해외 속보입니다) 러시아군의 공세가 계속되는 우크라이나 남동부 마리우폴리에서 러시아군이 어떤 유독물질을 사용해 시민들이 호흡부전을 겪고 있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마리우폴리 시의회에 따르면 4월 11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군과 시민들에게 어떤 유독물질을 사용해 시민들이 호흡 장애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터키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유독 물질이 드론에서 투하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러시아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리우폴리 시장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거리에는 시신이 양탄자처럼 깔려 있다며 참상을 호소해 전체 사망자 수가 2만명을 넘어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대로 러시아, 푸틴의 폭주를 국제 사회는 러시아의 핵을 두려워하며 방관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까? 서방국가들의 러시아에 대한 대응은 옳은 것일까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중국과 인도는 러시아의 비인도적 행위를 비난하지도 않고 묵인하고 있습니다.
그건 우리도 무슨 일이 있으면 러시아와 같은 일을 하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중국은 대만을 병합하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할 것입니다. 이번 우크라이나 침략과 관련해 일본은 인도와의 관계를 크게 재검토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러시아나 중국에 대한 제재도 강화해야 함은 두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마리우폴리에서는 2만명에 달하는 일반 시민이 희생되었습니다. 러시아군에 의한 화학물질 사용은 결코 용인되거나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옛 소련 붕괴 당시 우크라이나는 세계 3위의 핵보유국이었으나 이를 미국 영국 소련이 우크라이나의 안보를 담보한다는 부타페스트 각서 체결과 함께 우크라이나가 핵을 포기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우크라이나가 핵을 포기하지 않았다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라는 폭거는 피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심지어 미국과 영국이 우크라이나를 지키겠다는 부다페스트 각서를 휴지로 만든 것도 분명하지 않을까요.
나라의 안보를 미국 1개국에 맡길 것이 아니라, 적지 공격 능력과 핵무장을 포함한 방위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여론들이 조금씩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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