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속보 - 바이든의 푸틴은 전쟁 범죄인 발언에 러시아 크렘린궁 반발

 

3월17일 해외 외신이 전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 속보뉴스와 해외 네티즌 반응입니다. 첫번째는 러시아 대통령궁이  국제 사법재판소(ICJ)의 군사행동 중단 명령을 거부했다는 소식이며, 두번째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전쟁 범죄자로 부른 데 대해 러시아 대통령궁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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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제사법재 군사행동 중단명령 거부 

(2022/3/17 20:18 해외 속보 입니다)  ,  러시아 청와대는 17일, 국제 사법재판소(ICJ)가 전날에 내린 우크라이나에서의 군사 행동을 정지하도록 요구하는 명령을 거부했습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변인은 "이 결정을 고려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ICJ의 명령을 실행하려면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이 거기에 합의할 필요가 있다고 한 다음, 이 건에 대해 합의는 얻을 수 없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포격으로 파괴된 건물, 우크라이나 하리코프 (2022년 3월 16일 로이터)

 

미국 대통령 발언 용서불가! 러시아 크렘린궁 반발

 

(2022/3/17 8:52 해외 속보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전쟁 범죄인으로 부른 데 대해 러시아 대통령궁(크렘린)은 3월 16일 용납할 수 없고 용서할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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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영 타스통신과 러시아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통령 대변인은 전 세계에서 수많은 사람을 공습으로 살해해 온 나라의 원수가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고 용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과 푸틴

위의 해외 속보에 대한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입니다.　

"이것은 예상대로 입니다. 국제법에 열심이라면 애당초 침공하지 않았고, 이미 개전해 버린 이상 전쟁에 승리하는 것 이외에는 더 이상 도리가 없습니다. 군사력을 이용한 우크라이나의 전복은 더 이상 불가능하며, 만일 이 상황에서 휴전을 하더라도 우크라이나는 반러 자세로 굳어질 뿐입니다.

 

 

러시아 국영TV 직원 뉴스 생방송 도중 반전 메시지 호소 "No War 러시아 정치 선전 믿지 마세요"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속보 - 러시아 국영TV 직원 뉴스 생방송 도중 반전 메시지 호소 "No War 러

 

희생을 마다하지 않고 젤렌스키 정권을 타도하는데도, 한층 더 방대한 희생과 손실은 불가피하고, 배제할 수 있었을 때에는 나라를 통치할 만한 군사력은 부족합니다. 전쟁에서 승리할 수 밖에 없지만 러시아가 전투에서 승리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남아 있을까요? 승리 조건조차 잃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국제사법재판소가 러시아에 국제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해도 아무런 효력이 없으면 국제재판소를 설치하는 의미가 아닙니다. 재판소나 유엔이 러시아에 무력 제재를 할 생각도 없고, 러시아에는 영향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영토 침공도 전쟁도 전쟁 승리 전례를 만든 푸틴에게 중국 한국 북한이 똑같이 계속된다면 세계평화 유지가 전혀 불가능해져 제3차 세계대전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푸틴의 폭거를 빨리 막지 않으면 다음에는 핵무기에 손을 대 세계를 동반한 세계 멸망의 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 푸틴의 위치를 확정하고 그 측근 러시아군 간부들의 신병을 빨리 확보해서 전범으로 속죄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막강한 군사력을 배경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 대통령에 대해 국제사회의 관점에서 보면 용서하기 어렵다는 것은 정곡을 찌른 표현이 아닐까요. 물론 미국에도 국제사회로부터 비난받을 군사적 행위가 있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는 헤이그 소재 국제사법재판소에서도 푸틴 대통령을 '전쟁 범죄인'으로 지목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속보 - 5월초 종전 예상 (우크라이나 대통령궁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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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자신들의 주장과 행위는 정당화하고, 같은 일을 남이 하면 비난한다는 이중적 자세를 고쳐야 하지 않을까요? 다시 말해 국제사회가 용서하기 어려운 것은 푸틴 그 자체입니다. 나아가 푸틴 대통령은 유엔의 신뢰를 실추시키고 안보리를 부실하게 만든 책임도 추궁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됐든 시급히 러시아군을 철수시키고 우크라이나로 평화를 되찾아야 할 것입니다."

 

 

 

"러시아의 행동을 정당화할 여지는 없지만, 미국도…의 대목에는 일리가 있네요. 미국이 벌인 모든 전쟁이 정당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많은 민간인도 살해했습니다. 한 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어느 나라나 자국의 국익이 되도록 적국을 견제하며 자국의 방위 태세를 구축해 나가는 것입니다. 다른 나라의 눈치를 보고 자국의 행동을 계속 결정해 온 일본민족의  취약성이 문제입니다.

 

 

우크라이나 위기나 대만 위기에서 느끼고 있는 국민은 많습니다.  역시 자국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를 진지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금기는 마련하지 않아야 합니다. 세계 제일의 초고령화 사회인 일본에서 사회 복지의 지출은 억제할 수 없습니다. 가성비가 좋은 군비가 요구됩니다. 핵무기도 처음부터 논외로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