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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40년만에 최고 (전년 동월 대비 7.5%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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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으로 아직은 글로벌 경제위기까지는 아니어도 향후 각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촉각이 곤두 써고 있는 게 사실입니니다. 오늘 아침 뉴스에도 미국이 또 금리인상을 예고한 내용을 보았습니다. 미국 금리가 인상되면 우리 경제에 파급되는 영향이 가장 먼저 무엇부터 나타날까요? 물가 상승이 그 가운데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래는 지난 2022년 2월 중순에 나온 해외 뉴스 정보입니다만 유비무환으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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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미국 소비자물가 전년 동월 대비 7.5% 올라 40여년 만에 최고 



미국 노동성이 2월 10일에 발표한 2022년 1월의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7.5%상승해, 2021년 12월부터 상승폭이 한층 확대되었다. 변동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코어 지수는 6.0%상승했습니다. 민간 예상은 각각 7.2%, 5.9%입니다. CPI는 1982년 2월 이후, 근원지수는 1982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이었습니다.

 

 

 

 

전월 대비로는 소비자 물가지수, 근원지수 모두 0.6%상승해, 민간 예상은 모두 0.4%로, 이쪽도 민간 예상을 웃도는 높은 성장이 되었습니다. 덧붙여 전월비의 성장에 대해서는, 이번 계절조정의 방법이 변경된 것에 의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개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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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로 전년 동월비로 보면, 거의 지난 달과 같은 움직임이 되고 있습니다. 식료품이 7.0%상승 (전월:6.3%상승)으로 성장이 가속되고 있어 내역에서도 가정용 식품, 외식 모두 성장이 계속해 높습니다. 휘발유는 40.0% 상승(49.6% 상승)으로 증가세가 둔화, 전월에 비해서는 0.8%하락했습니다.

 

 

 

 

재화품에서는 중고차가 40.5% 상승, 신차 12.2% 상승으로 계속 높았으며 재화 전체적으로도 11.7% 상승으로 전월(10.7% 상승)보다 더 증가했습니다. 서비스는 4.1%상승으로 재화에 비하면 소폭이지만, 물가 전체에서 30%정도의 웨이트를 차지하는 주거비가 4.4%(전월 4.1%상승)로 성장이 한층 더 가속되었습니다. 항공요금은 4.9%상승으로 전월의 1.4%에서 크게 올랐습니다.

 

미국 소비자물가 추이(전년 동월비)

 




2022년 1월은 오미크론주 감염 확대에 의한 수요 감퇴가 염려되고 있었지만, 요전의 고용 통계에 이어, CPI도 미국 경제의 견조함을 반영한 강한 내용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2021년 4월경부터 높은 CPI 성장 시기와 전년 동월 대비로는 겹쳐지기 때문에 점차 완만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앞서 기술한 바와 같이 주택비가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점과 1월 평균 시급도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는 점 등으로 인해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전의 2% 정도의 신장률보다는 높은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견해가 많습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상세자료

 

 

조사회사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앤드루 헌터 시니어 미국 이코노미스트는 올해는 보다 양호한 기반효과와 공급부족의 일부 완화로 근원 인플레이션율이 낮아질 것으로 여전히 예상하고 있으나 이는 연방제도준비제도이사회(FRB)의 물가목표(2%)를 잠시 상회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미 FRB는 금융긴축 자세로 돌아섰지만, 실태면에서도 높은 인플레이션을 배경으로 금리 상승이 확실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가 상승과 관련해 10일 열린 의료비 삭감 관련 회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나는 휘발유 가격을 낮추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계열 데이터의 신장율을 산출할 때 비교대상이 되는 데이터의 많고 적음이 초래하는 영향을 말합니다. 여기에서는 2021년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의 영향으로 인한 2020년 물가 하락을 기준으로 산출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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