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19년 12월 일본 인터넷언론에서 한국의 외모지상부의 문화, 성형수술 유행에 대한 내용을 취재하여 논평한 글을 인용하였습니다. 해외에서 바라보는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데 참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글은 앞이 글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한국의 성형수술 유행 문화? - 외모지상주의 화장품 미용 문화(1)
셀카 셀피 인기앱도 한국에서 출발
그러한 상황에서, 셀카에 관한 상품이나 상품이 발달하는 것도 필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5년에는 '셀피'가 한국에서 가장 먼저 히트해 세계 각국에 파급되었습니다. 그리고 셀카 사진을 가공하기 위한 스마트폰 앱도 보급이 되었습니다.
일본에서도 10~20대 여성 사이에서 유행한 SNOW(스노우)는, 한국에서 개발한 앱으로, 자신의 얼굴 사진에 개의 코나 혀를 붙여 보거나 닮은 연예인과의 비교 사진을 찍어 보는 등 즐길 수 있는 요소도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셀카 사진을 통해 '실물보다 더 귀엽게 보인다'는 의미로 '쌓인다'는 식으로 표현하지만, 셀카로 인해 실물 이상의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것을 '셀카'와 사기꾼이라는 뜻의 '사기쿤'을 합쳐 '셀킥쿤'이라고 하며 스스로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기도 합니다.
최근 몇 년간 한국에서는 일본에서 말하는 스티커 사진 붐이 재연되고 있습니다 .4컷 만화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인생 4컷이라는 기종이 불을 붙였습니다. 일본의 스티커 사진 쪽이, 가공이나 수정이라고 하는 기능면에서의 성능이 좋다는 소리도 있습니다만, 그런데도 이러한 사진을 찍는 것이 하나의 유행이 되어, 정착하고 있습니다.
대표 BB크림 이색 화장품도 발달한 화장품 문화
그리고 한국에서는 화장품도 발달했어요.한국의 학생 거리와 번화가를 방문하면 화장품 가게가 북적이고, 비슷한 가게들이 한 곳에 모여 있습니다.점원이 마이크를 사용하여 세일 제품이나 인기 상품을 소개하는 등 하여 호출을 하거나 합니다.
크리스마스 시즌 번화가의 화장품 가게
"한국 화장품의 대명사로도 불리는데, 에센스, 파운데이션 등의 역할을 하는 BB크림을 필두로 한 CC크림, 뱀독 크림, 달팽이 점액 마스크 시트 등 한국 고유의 화장품 제품들이 등장해 화제를 모아왔습니다" 메이커에 따라서는 패키지도 연구를 거듭해 차별화를 도모해, 롱셀러가 되어 있는 것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본에서도 얼짱 메이크업 아이템으로 알려지게 된 립틴트도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틴트(tint)는 영어로 '염색하다'는 뜻으로 입술에 물을 들여 발색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눈썹 틴트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이런 기업들이 만든 제품들이 한국의 화장품 문화로 자리잡아 남녀노소 기업체들이 개발한 제품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지만 전통적으로는 흔히 구할 수 있는 오이를 얼굴에 얹거나 한방 가루 등을 반죽하여 얼굴에 바르곤 했던 것 같습니다.
성형수술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한국에서는 일본에서 정형외과를 성형외과라고 합니다. "이러한 의료기관이나 성형수술을 하는 사람들이 2000년경에 급증했다고 하는데, 이는 경제발전이 이유인 것은 물론 IMF 쇼크 이후의 취업난도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한국 거리를 걷다 보면 곳곳에서 성형외과 광고를 볼 수 있는데, 그 중 특히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한 곳입니다. 여기에 오면 수술을 마친 후 얼굴에 코르셋을 하고 거리를 걷는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 성형외과가 많은 압구정역을 찾으면 이처럼 성형외과들이 경쟁하듯 광고를 많이 합니다.
여성을 중심으로 남성을 포함한 얼굴을 담고 있는 광고는 모두 성형외과 광고입니다. 그중에는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다. 등 성형수술을 환기하는 광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학교 주변에서의 광고 게재나, 수술전과 그 후를 비교하는 과대 표현을 금지하는 등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성형 문화에 대한 외국인의 생각 ! 성형수술의 위험성
그렇다고 해도 성형수술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지, 자녀의 대학입학이나 생일선물로 부모들이 성형수술을 선물한다는 이야기는 자주 듣는 이야기입니다. 일본에서도 연예인의 성형수술 여부에 대해 인터넷에서는 많은 소문이 나돌고 있지만,
한국의 경우는 성형한 것을 공언하는 연예인이 많아 "커밍아웃하는 것이 깨끗하고 좋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입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일반인에 대해 성형 수술 여부를 묻는 것은 역시 꺼려집니다. 그러나 히알루론산을 주입하거나 보톡스를 주사하는 등의 비교적 부담이 가벼운 시술을 하여 예뻐졌다는 것을 스스로 어필하는 사람은 있습니다. 그리고 '홑눈꺼풀 쌍꺼풀 정도는 성형수술이라고 하지 않는다'는 소리도 듣습니다. 심지어 메스를 가하는 수술을 하든 하지 않든 정기적으로 미용 피부과에 다니며 피부 관리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한국 남성들 사이에서도 높아지는 미용 의식
최근에는 남성들 사이에서 남성 화장품이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20대 정도의 젊은이가 많은 곳을 걷다 보면 분명히 메이크업을 한 듯한 남성의 모습을 띄엄띄엄 보게 됩니다. 한국에는 '찜질방'이라고 하는 대형목욕탕과 사우나 등이 포함된 온욕시설이 있는데 남탕의 세면대에는 반드시 로션과 로션이 구비되어 있을 정도여서 마스크팩을 하고 있는 남성들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김건희 과거 사진 논쟁 - 한국의 성형 수술 문화에 대한 일본인들의 생각과 반응
외모지상주의가 빚은 미용문화의 앞날은?
이렇게 우리나라에서 화장품과 미용 성형이 발달한 것은 외모지상주의라고 할 정도로 외모에 따라 우대받거나 불이익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교에서는 「부모에게 받은 몸을 손상시켜서는 안 된다」라고 하는 가르침이 있습니다만, 한국은 일본 이상으로 유교의 영향이 강한 나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형수술을 하는 사람이 많은 것은 다른 사고방식이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 출신의 평론가 오선화씨는 자신의 저서와 대담에서 한국의 균일한 식기와 의상 등을 예로 들면서 "일본 이외의 동아시아에서는 '좌우대칭화미'라는 생각이 있고 '완벽한 것이 이상적'이라고 하는 것은 유교의 영향"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한 가치관이 바탕에 있고, 그 중에서 외모를 바꾸어 버리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앞으로 한국에서 성형수술이나 화장품 등 외모 가꾸기 기술은 더욱 진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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