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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노트

6일 베이징 동계 올림픽 오늘 한국 경기 종목 및 시간 (크로스컨트리 스키정종원 김민우 / 루지 임남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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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6일 베이징 동계 올림픽 오늘 한국 경기 출전 종목 및 경기시간 


오늘 2월6일 베이징 동계 올림픽 한국 경기 출전 종목은 두 종목으로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루지 1인승 경기입니다. 제1경기는 오후 4시 크로스컨트리 남자 예선 종목(15km + 15km 스키애슬론)으로 한국 크로스 컨트리 국대 김민우 선수와 정종원 선수가 출전을 합니다. 6일 제2 경기는 오후 8시30분에 열리는 루지 종목으로 어제 런1, 런2에서 두차례 루지 슬로프를 달렸던 루지 국가대표 임남규 선수가 런3과 런4(밤 10시 15분)를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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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스컨트리 동계올림픽 종목 역사에대한 짧은 정보

크로스컨트리는 제1회 프랑스 샤모니 동계올림픽부터 도입된 동계올림픽의 대표 종목으로 스키를 타고 끊임없이 달려야 하는 이른바 동계 바이애슬론 종목이라 할 수 있는 종목입니다.  15㎞+15㎞ 스키애슬론 종목은 스키가 평행을 이룬 상태에서 빠른 걸음을 걷듯 걸어가는 클래식 주법과 좌우로 치면서 빠른 속도로 나아갈 수 있는 프리스타일 주법을 모두 활용해 총 30㎞ 거리의 설원을 나아가는 경기입니다. 평지 30km 달리는 것도 힘든데 설원에서 30km라니 상상이 디지 않습니다. 

 



대한만국은 지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황준호가 출전해 68위를 기록했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는 김마그너스가 체력 안배와 컨디션 저하를 우려해 출전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힘든 종목이고 우리로서는 벽이 높은 종목이라 할 수있습니다. 2월 6일 오늘 베이징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에는 남자 국가대표 정종원(30, 경기도청)과 김민우(23, 평창군청)가 올림픽 첫 출전을 펼칩니다. 힘겨운 싸움이겠지만 즐겁게 도전하시어 그동안 훈련을 증명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 베이징 동계 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출전하는 정종원 선수 열정 스토리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국가대표 정종원 선수는 대기만성형, 장거리을 달리는 힘, 노련미, 바나나 반개의 힘이라는 해시태그로 자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대기만성형 선수로 잘 알려진 정종원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스키를 시작했슺ㅂ니다. 원래 육상선수로 뛰고 있었지만, 체육 선생님의 권유로 스키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고교 시절 계주에서 금메달을 땄지만, 개인종목에서는 친구들의 그늘에 가려 동메달이 최고 성적일 정도로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습니다. 그는 눈에 띄는 성과를 내지 못해 고등학교 졸업 후 선수 생활을 포기하려 했지만, 감독님의 권유로 마지못해 대학에 입학했고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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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학 후 대관령 옛길을 인라인 롤러로 오르는 등의 강도 높은 훈련에 매진했던 정종원은 2015 전국동계체육대회부터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크로스컨트리 프리 15㎞, 40km 계주, 복합에서 모두 우승하며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경기를 마친 후 그는 지금까지의 피나는 훈련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며 이번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태극마크를 달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의 다짐대로 그다음 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10년 동안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이어오고 있는 정종원은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내 삶과 같다며 스키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오히려 전보다 지금이 부담도 덜하고, 즐기며 운동하고 있어요라며 어느덧 자신의 일부분이 된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를 앞둔 정종원은 '시합 한 시간 전에 바나나 반 개와 비타민을 꼭 먹는다. 그 후 경기에 임했을 때 퍼포먼스가 제일 잘 나오는 것 같다'라며 자신만의 특별한 루틴도 공개했습니다. 이어 자신의 첫 올림픽대회 출전에 대해 '아무래도 동계올림픽대회가 큰 대회이니 준비를 많이 했다.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는 긴장되면서도 설레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스키 인생을 살면서 동계올림픽대회에 제일 나가보고 싶었다는 정종원 선수 오늘 2월6일 꿈에 드리던 베이징 동계올림픽 크로스컨트리 레이스를 펼칩니다. 정종원 선수의 크로스 컨트리 금빛 레이스를 응원합니다.


●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국가대표 정종원 선수 나이 프로필 
- 출생 : 대한민국 / 1992년 1월 29일(만 29세)
- 신체 : 177cm / 70kg
- 종목 : 크로스컨트리 스키
- 출전 : 클래식, 스키애슬론, 스프린트 프리, 팀 스프린트
- 소속 : 경기도청
- 학력 : 강릉 원주대학교, 강릉 중앙고등학교, 강릉중학교, 포남초등학교

 

 


- 수상내역
2021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롤러스키대회 클래식 15km 3위
2021 대한스키협회장배 전국스키대회 클래식 10km 2위
2021 전국스키선수권대회 크로스컨트리 클래식 10km 1위
2020 제101회 전국동계체전 크로스컨트리 남자 30km 계주 1위
2020 제101회 전국동계체전 크로스컨트리 남자 클래식 10km 2위
2020 제101회 전국동계체전 크로스컨트리 남자 프리 15km 2위

 

 

2020 제101회 전국동계체전 크로스컨트리 남자 복합 2위
2020 전국스키선수권대회 크로스컨트리 클래식 10km 1위
2020 전국스키선수권대회 크로스컨트리 복합 3위
2019 제100회 전국동계체전 크로스컨트리 남자 클래식 10km 2위

 

동계올림픽 출전 국가대표 도전기 자세히 보기 ☞ 

크로스컨트리 스키 올림픽 6회도전 이채원 선수

태릉 구경왔다 루지 국가대표 부상투혼 임남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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