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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노트

일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수 하루 3만명 돌파 (1월 18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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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저녁 일본 FNN속보입니다. 일본 전국의 하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수가 처음으로 3만명 넘는 사상 최다치 갱신을 했습니다. 일본 당국의 집계에 따르면 1월 18일 일본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감염자수는 3만 2,19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수는 집계 사상 처음으로 3만명을 돌파했습니다. 그동안 가장 코로나 감염 확진자수가 많았던 것은 2021년 8월 20일 2만 5,990명이었습니다. 지난주 화요일 1월 11일 일본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수 6,376명으로 1주일 만에 약5배 증가하였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도쿄도에서는 역대 최다인 5,185명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확인되었습니다. 하루의 감염자 수가 과거 최다가 된 지역은 오사카 부가 5396명, 효고 현이 1645명, 쿄토부 1024명, 후쿠오카 현이 1338명, 쿠마모토현이 608명, 시가현이 403명, 군마 현이 375명, 나가노 현이 304명, 토치기현이 291명, 나가사키 현이 290명, 에히메현이 237명, 사가현이 222명, 와카야마 현이 196명, 미야자키 현이 160명, 시마네 현에서 157명, 야마나시 현이 153명, 카가와 현이 120명, 돗토리 현이 71명으로 전체 18개 현에서 사상 최다를 갱신하였습니다.

일본의 신종 코로나 감염자수 현황(2022년 1월1~1월18일). 지난 1월2일 기준 일본 전국의 코로나 감염자수는 553명에 불과 했다.





또한 해외 입국자가 공항과 항구에서 감염이 확인된 것은 100명에 이르렀습니다. 지금까지 일본 전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신규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수는 8명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어제 1월17일 현재 전국의 위중증 환자(중상자)는 261명에 이르러 전날부터 18명 늘었습니다. 이는 8일 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일본 전국의 위중증 환자수가 260명 선이 된 것은 지난해 10월 20일 이후 약 3개월 만입니다. 다음은 일본 코로나 감염자 수가 하루 3만명 돌파했다는 속보뉴스에 대한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온라인 댓글입니니다.)

"코로나의 감염 확대는 멈추지 않습니다. 그럼 과거 최다 감염자에 대해 기시다 총리는 어떻게 대응을 할 것입니까. 정권을 건 싸움이 되겠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어제 최선을 다해 코로나 대책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1도 12현의 만연 방지 조치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지자체와 함께 약 3분의 1이 행동 제한에 들어갑니다. 사회경제활동도 배려하면서 대책을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조기 백신 접종과 내복약 준비, 그리고 코로나가 진정된 이후의 출구전략과 경제 살리기가 관건입니다."



"델타와 달리 중증화율이 낮은 것 같더니 이번엔 감염력이 강해 필수인력 부족이라고 합니다. 학급 폐쇄도 있어, 10세 미만의 사망자도 있는 인플루엔자는 예년 1,000만명 감염자가 있지만, 필수인력 일손 부족은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고 보니 인플루엔자에 대해서는 농후 접촉이라는 것이 없었습니다. 친구 아이가 밀접 접촉자가 되었습니다. 그의 형이 다니는 사립 고등학교는 등교 OK입니다. 동생의 시립 초등학교는 등교 금지입니다. 밀집 접촉자 가족이 있어도 초등학교는 등교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저학년의 부모는 일을 쉬어야합니다. 자꾸 일 못나가는 사람을 늘리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


"인플루엔자(독감)은 최고 감염시에도 전국에서 하루 30만명의 환자가 보고되기도 합니다. 양성자가 아니고 환자입니다. 무증상은 환자 정의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대부분의 분들은 열이 난 후에 검사를 받고 며칠은 집에서 앓는 증상입니다. 그 때 세상이 어땠는지를 기억하고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동을 바꾸면 이 소동은 끝이 날 것입니다."




"손자가 다니는 초등학교의 같은 교실의 학생의 부친이 밀접 접촉자가 되어 자택 대기중입니다. 초등학생도 학급폐쇄, 학생 부모들도 집 대기 중이라 일을 못갑니다. 최초의 밀접 접촉자가 음성이 되면 자택 대기는 해제가 된다고 합니다. 지금 검사가 너무 많습니다. 결과가 나오기까지 며칠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 동안 학교에도 못 가고 직장에 나 갈 수가 없습니다. 처음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온 사람은 콧물과 미열로 매우 건강하다고 합니다. 도대체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관련 피해가 너무 큽니다."


"이제 슬슬 신규 감염자수에 일희일비 하는 보도를 그만두었으면 합니다. 신규 감염자 수가 아니라 위중증 인원수와 연령, 기초 질환을 포함하여 보도하지 않으면 검사 수의 분모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감염자 수가 증가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2년 동안 같은 일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인플루엔자보다 낮은 중증화율과 사망률인데다 누군가 목소리를 높여 코로나에 대한 기본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그것이 매스컴의 일인데, 항상 느끼는 것은, 이 나라의 매스컴은 불안감만 부추길 뿐인 바보라는 것입니다. 국회의원도 제발 적당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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