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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노트

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감염자수 8천명 이상, 4개월 만에 최고 (전주 대비 16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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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오후, 일본 언론에 보도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감염 확진자수 오늘의 뉴스 속보입니다. 1월 8일 오후 5시경 일본 TBS뉴스 보도에 따르면 1월8일 토요일 하루 8,311명의 감염자가 발표되었습니다. 코로나 감염자수가 급속히 확대되며, 오늘 현재 8,000명을 넘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수가 8천명을 넘는 것은 약 4개월 만입니다.


도쿄도가 1월 8일 발표한 신규 감염자는 1,224명으로 1200명을 웃도는 것은 약 4개월 만입니다, 지난주 토요일과 비교하면 약15배가 늘어났습니다. 오키나와현에서는 3일 연속으로 과거 최다를 갱신한 것 외에 히로시마현에서도 과거 최다인 547명의 감염이 발표되었습니다.



18개의 도도부현에서 100명을 넘고, 많은 지자체에서 코로나 팬데믹 확신 제5파를 웃도는 감염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8일 하루 현재까지 감염이 발표된 것은 8,311명이었습니다. 불과 1주일전인 지난 토요일의 약 16배로 8000명을 넘는 것은 약 4개월 만입니다.


어제 1월 7일 일본 전국 오미크론주 감염 확진자는 435명으로 집계됐다고 후생노동성이 발표했습니다. 전국에서 입원하고 있는 감염자 중 중증자 수는 89명이며, 새로 발표된 사망자는 2명이었습니다. 게다가 후생 노동성은 7일에 전국에서 신형 코로나의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변이 감염이 확인된 환자수는 435명이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수도 하루 만에 역대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하여 일본의 한 포털이 "정부의 신형 코로나 대책 - 만연 방지를 위한 중점 조치가 효과는 있다고 생각합니까?라는 온라인 간이 설문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투표에 응한 약2만2천명 가운데 8.7% 만 있어요. 조금 있어요가 10.1%. 별로 없어요가 11.2%. 없어요가 무려 69%를 차지하고, 기타가 1%를 차지했습니다. 이런 결과를 보면 일본정부가 현재 취하고 있는 코로나 확산 방지대책에 대한 일본 국민들이 불신이 매우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관연 우리나라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다음은 오늘 일본에서 갑자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확진자수가 증가하였다는 속보에 대한 일본 네티즌들의 반응입니다. 가까운 일본의 코로나 확산 추세와 그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을 파악하는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네티즌 A씨, "감염자 수가 몇 명이 되어도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마스크, 손 씻기, 인파에 가까이 가지 마십시오. 재택근무합니다. 출퇴근길 혼잡을 피합니다. 외출은 해도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해요. 숙연하게 지내야 합니다. 나머지는 냉정하게 행동하는 것입니다. 도쿄의 경우도 중증자 수는 4명,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은 것 같기 때문입니다. 이걸 우습게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대책을 세워 현실적인 대응을 해야합니다."


네티즌 B씨, "대부분은 무증상, 거의 감기와 같은 증상으로, 무엇하면 인플루엔자가 더 힘들 것 같습니다.
중증자수나 양성 확인자(굳이 감염자라고 말하고 싶지 않음)의 증상, 백신접종 유무로 얼마나 증상이 변하는지 등을 언론도 보도를 하지 않으니, 단지 불신감도 더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뉴스를 볼 때마다 안타까워집니다."

네티즌 C씨, " 의료 진료진 이전에 의료 종사자가 부족하게 되는군요. 유럽에서 꽤 오래전부터 정보가 나와있었어요. 제도를 바꾸지 않으면 의료 대응 제도가 파탄납니다.




네티즌 D씨, "이 정도 증가 현상이라면 보건소를 통하게 되는 구조라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까? 추적을 하지 않고 입원 격리 수배와 자택 요양의 경과 관찰로만 한정해도 곧 기능마비가 될 것입니다.
그야말로 많은 개업의사들에게 초기 치료, 중증화 판단, 경과 확인을 맡기고 자택 요양으로 전환하고 입원 준비만을 보건소에 맡기는 등으로 코로나 신규감염자 대응 체계를 전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백신 접종으로 중증화율도 떨어지고 있는 데 감염전파력만 폭증하고 있습니다. 방대한 경증환자와 의료종사자의 감염 처리 업무가 필요한데 현재로서는 보건소에 병목현상이 되는 것은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의사협회가 나설 차례입니다. 단지, 의사협회는 핍박만을 외칠 뿐 움직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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