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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 주도 인도 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IPEF 참가 확정, 가입국가 및 TPP와 차이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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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미국 주도 인도 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IPEF 참가 확정, 가입국가 및 TPP와 차이점은?

한국, 미국 주도 경제권 구상 IPEF 참가 확정 8개국

[5월 18일 국내외 뉴스] 한국 정부는 5월 18일,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 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경제권 구상 「인도 태평양 경제 틀」(IPEF)에 참가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5월 21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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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효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18일 지금까지 IPEF 참가가 확정된 국가는 8개국이며 1, 2개국이 추가로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IPEF는 인도 태평양 지역 진출이 돋보이는 중국에 대항하기 위해 바이든 대통령이 2021년 10월 창설을 발표했습니다. 김 차장은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하면서 새로운 룰 만들기의 기준을 제시하고 다른 나라를 추가 초청하면서 국익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미국 주도 인도 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IPEF 참가 확정 - TPP와 차이점은?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에 이어 22~24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합니다. 한국 연합뉴스는 바이든이 일본에 체류 중인 24일 IPEF 출범을 선언하는 정상회의가 개최됐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온라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IPEF (인도 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구상

바이든 대통령은 "인도 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의 구상을 지난해 10월 27일, 화상 회의 형식으로 열린 제16회 동 아시아 정상 회의(EAS)에서 밝혔어습니다. 지난해 10월은, 중국이 CPTPP에 가입 신청을 한 다음 달이지만, 미국이 중국의 가입 신청에 자극되어 날림으로 "경제 프레임워크"구상을 발표한 것이 없다고 봅니다. 

 

 


중국이 CPTPP에 가입 신청을 실시한 날과 같은 지난해 9월 16일 기자 회견에서, 사키 대통령 수석 대변인은 "조지프 바이든 대통령은 당초부터 TPP에 재가입하지 않음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씀하고 있지만, 요즘 이미 바이든 대통령은 CPTTP와는 다른 방법으로 인하여 치명적으로 중요한 인도 태평양에서의 미국의 경제적 리더십을 회복하는 방안의 검토를 추진했던 것은 아닐까요. 

 



지난해 10월 27일 EAS의 바이 덴 대통령의 발언은 백악관이 짧은 성명으로 발표했습니다.  발언은 3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인도 태평양에 대한 미국의 영속적 약속의 표명, 두번째는 미국이 "인도 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이하 IPEF와 약자)의 구체화를 파트너 제국과 진행, 경제 프레임워크의 핵심은 미국과 인도 태평양 국가 공통의 과제인 ① 무역 원활화, ② 디지털 경제와 기술의 표준화, ③ 공급망의 강인하화, ④ 탈 탄소화와 청정 에너지, ⑤ 인프라, ⑥ 노동 기준, 및 기타의 공통 과제에 두는 것입니다. 세번째는 동맹국 및 파트너 국가와 함께, 미국은 민주주의, 인권, 법의 지배, 해양의 자유를 지지하는 것입니다.

 

 

4년 만의 미국 대통령의 EAS참가에 이어, 레몬도 상무 장관과 태국 통상 대표는 따로 11월 중순, 아시아 각국을 순방하고 각국 정부와 IPEF에 논의했습니다. IPEF에 따랐다고 생각하는 것이 일본과의 협의였습니다. 일본 경제 산업 장관은 11월 19일 기자 회견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했습니다.  "11월 15일, 레몬도 장관과 미일 상무 산업 동반자(JUCIP)설립에 합의했습니다.  17일에는, 공동 대표와 미 일 통상 협력 틀 구성을 확인했습니다. 이들의 틀을 통해서 산업 경쟁력 강화, 서플라이 체인의 강인하화, 통상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미 일 양국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미 일 양자의 관계 강화의 틀이며, 특정의 제삼국을 염두에 둔 대응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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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순방 중, IPEF에 대해서 자주 발언한 레몬도 장관은 11월 17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4회 블룸버그 새 경제 포럼에서, 하기다 차관의 발언과 마찬가지로,"IPEF는 중국에 맞서는 것이 아니라 미국과 인도 태평양의 파트너 제국과의 오랜 세월에 걸친 강인한 상업적, 경제적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에요"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IPEF의 정식 발표는 2022년 초두 행해진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1월 21 일자의 Inside U.S. Trade는 오스트레일리아, 인도 등과의 조정 후, 미 정부에 의한 IPEF의 발표는 2월이 될 것이라는 정부 관계자의 견해를 보도한 바 있습니다.  

 

미국 주도 IPEF (인도 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참여 국가 및 RCEP, CPTPP와의 참가국가 관계도 - 2022년 5월 기준





한편, 대만 통상 대표는 금년 1월 12일, 아일랜드 더블린의 싱크탱크 IIEA(The Institute for International and European Offairs)의 온라인 강연회에서, IPEF는 미 EU간의 TTC(무역 기술 평의회)와 대상 영역도 의도도 유사하다고 말해, "TTC는 보다 공식적인 무역 협정으로 발전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 "TTC는 무역 협정으로 대체하는 것도, 무역 협정을 방해하는 것도 아니다. EU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무역 협정은 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그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는 말할 수 없다(Inever say never)."라고 회답하고 있습니다. TTC를 IPEF로 치환하면, 타이 대표의 의도가 비쳐 보이게 되지만, 인도 태평양은 EU만큼 균질적인 나라의 집합체가 아니기 때문에, TTC를 IPEF로 치환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 

 



IPEF가 어떻게 기능해, 인도 태평양의 발전에 어떻게 기여합니까? 상세한 발표를 기다릴 수 밖에 없지만, 1월 26일에 발표된 CSIS(전략 국제 문제 연구소)의 장문의 제언 "Filling In the 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에는 시사점이 풍부합니다. 이 제언은 IPEF의 6개의 기둥과 그 외의 과제(전술) 각각에 대해 문제점과 대응책을 상세하게 설명해, 마지막으로 IPEF를 성공시키는 4개의 조건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것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IPEF는 미국과 인도 태평양 모두에 명확한 혜택을 주는 것입니다.  2. IPEF는 원칙과 목표뿐만 아니라 구속력이 있는 룰과 엄격한 커밋먼트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3. IPEF의 영역은 광범위하게 미치고, 많은 미 정부기관이 관련되기 때문에 백악관내에 프로젝트 전체를 관장하고, 인도 태평양 제국측의 문제에도 대처하는 전속 담당관 1명을 임명하는 것입니다. 4. 노동계, 기업, 소비자, 환경·시민단체, 나아가 연방의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관계된 IPEF는 투명성과 포괄성이라는 원칙을 관철하는 것입니다. IPEF의 성공여부는? 모든 것은 바이든 대통령의 판단과 결정에 맡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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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F 인도 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의 목적과 내용


미국이 아시아의 나라와의 제휴 강화를 목표로 제창하고 있는 IPEF(아이페프)=인도 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주말 일본을 방문하는 것을 앞두고 그 틀 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Q 바이든 대통령이 IPEF라는 새로운 집으로 각국을 초대하려고 하죠?

네. 미국과 아시아의 경제 연계라고 하면 원래는 TPP 환태평양 파트너십 협정이 있었는데 트럼프 행정부 때 미국이 탈퇴를 결정했고, 그 사이에 중국이 아시아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움직임이 보였습니다. 이러한 움직임도 염두에, 바이든 대통령은 아시아 각국과의 관계를 다시 강화하려고, 새로운 골조의 시작을, 일본 방문에 맞추어, 발표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단지, 이 IPEF는 TPP와 마찬가지로 경제 제휴 강화를 노리고는 있어도, 그 설계가 상당히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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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IPEF는 TPP와 어떻게 다른가요?

IPEF는 ▼무역 ▼서플라이 체인의 강화 ▼탈탄소화 ▼거기에 국제 과세라고 하는 기둥을 축으로, 각국이 제휴하는 구상입니다. 하지만, 미국으로의 수출 확대로 연결되는 관세의 인하는 교섭하지 않는다, 라고 하고 있는 점이, TPP와는 크게 다릅니다. 또 통상의 다자간 협정과는 달리 의회의 승인 없이 완만한 연계를 목표로 할 방침입니다. 다만 아세안 국가들 사이에서는 이러면 참여를 해도 별 메리트가 없는 데다 미국의 관여를 꺼리는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 참여를 호소해도 주저하는 나라도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은 각국이 모든 프레임워크에 동참하지 않아도 참여하고 싶은 분야만 골라 참가할 수 있는 드문 구조도 검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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