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즈아 카타르 월드컵!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한국 UAE전 승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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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AE전 축구 경기 TV중계방송시간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마지막 경기 10차전, 한국 UAE전 경기시간은 3월 29일 밤 10시 45분이며, 한국 UAE전 축구 경기의 TV중계방송은 tvN에서 생중계되며, 인터넷에서는 쿠팡플레이와 티빙에서 대표팀 축구를 생중계로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3월 29일 밤 10시 45분 한국 UAE전 축구- 카타르 월드컵 최종 예선 10차전을 앞둔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의 벤투감독, 손흥민 선수, 이재성 선수의 축구 스토리입니다.
벤투호는 최고 승률 도전, 손흥민은 최다골 도전
<KFA 홈페이지 보도자료 인용>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 그리고 에이스 손흥민이 29일 열리는 UAE와의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새로운 기록에 도전합니다.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이어, 28승으로 역대 대표팀 사령탑 단일 재임기간 최다승을 기록한 벤투호는 이제 월드컵 최종예선 참가 사상 최다 승률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또 지난 3월 24일 이란전 선제골로 승리에 기여한 손흥민은 역대 월드컵 최종예선 개인 통산 최다골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3월 24일 한국 이란전 축구는 끝까지 마음을 졸였지만 11년만에 아시아 강적, 이란팀을 꺽으며 축구 악연을 끊은 승리는 너무나도 통쾌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A조 1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대표팀의 현재 성적은 9전 7승 2무로 승률은 78%다. 5~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리그 방식으로 최종 예선을 치르기 시작한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래 한국이 거둔 역대 최고 승률입니다.
지금까지 승률이 가장 높았던 것은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때의 75%. 차범근 감독이 지휘봉을 잡던 당시 대표팀은 8전 6승1무1패를 기록했습니다.
따라서 만약 벤투호가 29일 UAE전에서 승리하면 80%의 승률로 최고 기록을 갱신하게 됩니다. 그러나 만약 비기거나 지면 승률은 70%가 돼 역대 승률 순위 2위로 마감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승리하지 못하면 최종예선 A조 순위도 이란에 뒤진 2위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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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4일 이란전에서 한골을 추가해 이번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팀내 최다인 4골을 기록중입니다. 2014 브라질 월드컵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에서도 각 1골씩을 득점해 손흥민의 아시아 최종예선 통산 득점은 모두 6골입니다. 이근호(대구FC)와 함께 공동 2위입니다.
한국 선수 중 역대 월드컵 최종예선 개인 통산 득점 1위는 최용수 현 강원FC 감독입니다. 최용수는 1998 프랑스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8경기에 나서 7골을 몰아쳐 이 부문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한편 손흥민은 최종예선만이 아닌 월드컵 예선 전체로 범위를 넓혔을 때는 통산 15골로 역대 모든 한국 선수들 중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2위는 12골을 기록한 박주영(울산현대)입니다. 따라서 손흥민이 UAE전에서 1골을 더 넣으면 최용수와 공동 1위가 되고, 2골 이상 득점포를 가동할 경우 단독 1위에 올라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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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선수, 이란전 같다면 월드컵서도 좋은 모습 기대
<KFA 보도자료 인용> 이재성 선수는 3월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에 선발 출전해 팀의 2-0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이날 권창훈과 함께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이재성은 패스 루트 개척에 앞장서며 황인범이 빠진 공백을 잘 메웠습니다.
1-0으로 앞선 후반 18분에는 김영권의 추가골을 도왔습니다. 이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한국은 이란을 꺾고 A조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란전에서 중원을 든든하게 지킨 미드필더 이재성(30, 마인츠)은 6만 4000명 만원 관중 앞에서 승리를 거둔 이날 경기력에 만족하며 월드컵에서도 이와 같은 모습을 기대했습니다.
벤투호는 지난 10월 이란 원정에서 손흥민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동점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1-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당시 이재성이 동점골의 빌미를 제공하는 실수를 하며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재성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이번 경기를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가 남달랐습니다.
경기 후 비대면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재성은 “오랜만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했는데 꽉 찬 스타디움에서 뛸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소집 전부터 팬들과 함께할 생각에 모든 선수들이 기대했다. 축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했습니다. 경기장에서 모든 걸 쏟아부었고 거기에 합당한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재성 선수는 11년 만에 이란전 무승 징크스를 탈출한 원동력을 만원 관중의 덕으로 돌렸습다. 그는 “무엇보다도 팬 여러분의 큰 응원이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우리가 11년 동안 이란을 못 이긴 것이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이번만큼은 꼭 이겨내고자 하는 열망이 경기장에서 나타나 기쁘다. 앞으로 경기가 기대되는 대표팀의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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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선수는 “감독님이 경기 전 ‘기죽지 말자. 우리는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지난 경기도 잘 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소속팀에서도 이란전을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것이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그는 “남은 UAE와의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면서 “월드컵에서는 우리는 약한 팀이고, 강한 팀들과 맞붙습니다. 하지만 이번 이란전과 같은 모습이라면 월드컵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 같다”며 희망을 이야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