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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투표일이 수요일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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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대통령 선거를 포함한 국정 선거의 투표일은 2004년 공직 선거법에 의해 수요일로 정해졌습니다. 이 날은 휴일입니다. 왜 대통령 선거일은 수요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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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 투표일이 수요일인 이유

 

이유는 앞뒤 휴일과 휴일에서 가장 사이를 둔 날이니까. 예를 들면 월요일이나 화요일, 목요일이나 금요일을 투표일로 하여 휴일로 했을 경우, 연휴가 되므로 여행 등에 나서는 경우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투표율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를 막으면서 투표를 독려하는 것이 투요일을 수요일로 정한 목적입니다. 덧붙여서, 2004년 이전에 투표일은 목요일이었습니다. 일요일만 휴일이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주5일제가 확산되면서 목요일과 주말인 토요일이 가까워져 수요일로 변경한 바 있습니다.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설정된 수요일 선거지만 우리나라의 대통령제는 국가원수를 직접 스스로의 한 표로 뽑을 수 있기 때문에 일본 등 이웃 나라에 비하여 투표율이 높습니다. 1987년 민주화 이후의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투표율이 높았던 것은 동년 12월로 89.2%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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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추 파면으로 주목받은 지난 2017년 5월의 대통령 선거는 77.2%였습니다. 덧붙여서 가장 낮았던 투표율은 2007년 12월의 63.0%로 이 때는 사전 여론 조사에서 이명박 후보가 당선한다라는 견해가 대세로 승부는 끝났다라고 본 유권자의 관심이 높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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