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시즌2 테니스 국가대표 권순우 선수 합류? 이형택에 이어 18년만에 ATP 투어대회 두번째 우승 (세계 남자 테니스 랭킹 52위)

현재 한국 테니스의 간판 스타, 권순우 선수는 이형택, 정현 테니스 선수를 잇는 1997년 12월생 대한민국 테니스 국가대표입니다.

테니스 권순우 선수는 2018년 정현 선수가 호주오픈 4강에 오른 이후 기쁜 소식이 없었던 대한민국의 테니스계에 2021년에 단비가 같은 테니스 뉴스를 들려 주었습니다.

테니스 국가대표, 권순우 선수는 프랑스오픈에서 개인 최고 기록인 그랜드슬램 3회전 진출에 이어 ATP 아스타나오픈에서 18년전 이형택 선수가 우승한 이래 18년만에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현재 권순우 선수는 세계 테니스 선수 랭킹 52위에 올라 있습니다. 이는 세계 테니스 랭킹 최고 순위(36위)를 기록했던 이형택 선수에 버금가는 기록입니다.

오늘은 한국 테니스계의 샛별로 향후 세계 테니스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찍어줄 테니스 국가대표 권순우 선수의 JTBC 뭉쳐야 찬다 시즌2 축구예능 방송 프로그램 출연 소식입니다.

● 뭉쳐야 찬다 시즌2에 출연한 테니스 권순우 선수 ('21.12.19, 일요일)

이형택 선수가 우승한 이래, 18년만에 ATP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권순우 선수

12월 19일 방송된, JTBC 남자 축구 예능 방송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시즌2 (뭉찬 2) 에서는 안정환 감독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 수여식이 펼쳐졌습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선물을 증정하기 위해 등장한 산타 할아버지를 보고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뭉쳐야 찬다 시즌2의 어쩌다벤져스의 레전드 국가대표 선수들은 그 동안 부상으로 3주동안 공식 경기에 참가하지 못한 이형택 선수가 산타 할아버지 분장을 하고 나타난 것을 알아챘습니다.

뭉쳐야 찬다 시즌2에 출연한 테니스 권순우 선수가 테니스 공으로 발리슛을 날리고 있는 장면

뭉찬 2 (뭉쳐야 찬다 시즌2) 20회 방송에 깜작 선물로 어쪄다벤져스 로고가 찍힌 축구양발을 선물 받은 선수들은 선물이 그 것 뿐이내는 짖굿은 질문을 던지며 잠시 동심으로 돌아 갔습니다.

이때 이형택 산타 할아버지는 다른 선물도 또 있다며 모두의 기대를 한껏 돋구었습니다. 이형택 선수가 가져온 크리스마스 특별 선물은 다름 아닌 어린 시절에 이형택 선수에게 테니스를 배우며, 지금은 이형택 선수를 원장이라고 부르고 있는 현재의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 선수였습니다.

아이돌같이 노란머리로 물드린 권순우 선수가 뭉쳐야 찬다 시즌2 어쩌다벤져스 팀에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권순우 선수의 축구 실력은 아직 미지수 입니다.

이형택 선수는 권순우 선수를 제2의 이형택, 테니스계의 박지성으로 권순우 선수를 띄웠습니다.

가끔 권순우 선수와 테니스도 치고 축구도 함께했다는 이동국 코치는 권순우 선수의 축구 실력은 뭉쳐야 찬다의 이대훈, 허민호 선수급이라 치켜 세웠습니다.

뭉쳐야 찬다 시즌2에 출연한 테니스 권순우 선수가 상대 골문으로 돌파하는 모습

하지만 권순우 선수는 경기전에 있은 인터뷰에서 이형택 선수보다는 확실히 낫다고 너스레를 떨었으나, 사전 테스트에서 테니스 공으로 리프팅을 하는 모습을 선보였으나 어쩌다벤져스의 요트(윈드 서핑) 국가대표 조원수의 테니스 공 리프팅 실력에는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권순우 선수는 초등학교 1학년때 축구선수로서 1년이상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자신은 축구선수가 되고 싶었으나 테니스를 좋아하는 아버지의 테니스 진로 결정으로 펑펑 울었다며 당시 축구 선수에 대한 희망을 추억했습니다.

한편 시청자들의 궁금한 사항은 한국의 테니스 영웅 권순우 선수가 뭉쳐야 찬다2, 어쩌다벤져스의 새로운 선수로 합류하는가? 아니면 용병으로서 오늘 대회에서만 선을 보이는가 였습니다. 일단 테니스 권순우라는 배번호가 적힌 어쩌다벤져스 유니폼을 받은 것으로 봐서 어쩌다벤져스의 새로운 선수로 합류 하는 것 아닌가 라는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테니스 국가대표 현역 선수로서 아시안 게임 등 잦은 전지훈련이 있기에 지속적인 합류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혹시라도 뭉쳐야 찬다2에 출연하게 된다면 부상 당하지 마시고 좋은 활약 펼쳐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 한국 테니스계의 신흥 강자, 테니스 국가대표 권순우 선수 수상 경력

뭉쳐야 찬다 시즌2에 출연한 테니스 권순우 선수가 산타복장으로 하고 자기소개를 하고 있는 모습

권순우 선수는 주니어 때까지는 이름이 크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2018년부터 정현의 뒤를 이을 한국 테니스 유망주에 올라섰습니다. 2021년에는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 가운데서 투어대회와 그랜드슬램 본선에서 유일하게 활약 하였습니다.

권순우 선수는 2021년 ATP투어 250 단식에서 한국 선수 가운데 두 번째로 우승하였으며, 챌린저 테니스 대회 단식에서 2회 이상 우승한 세번째 선수가 되었습니다. 권순우 선수는 이외에도 한국 테니스 역사상 그랜드슬램 대회 단식 본선에서 승리한 3번째 선수이며, 그랜드슬램 본선에 진출한 5번째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이형택, 정현 선수와 함께 세계 테니스 남자 단식 랭킹 100위 안에 들어간 3번째 선수(52위)로서 한국 남자 테니스의 계보를 이어가는 선수입니다.

■ 한국 테니스 국가대표, 권순우 선수 - 출생 : 1997. 12. 2 - 나이 : 25세(만24세) - 소속사 : 리코 스포츠 에이전시 - 소속 : 당진시청 - 신체 : 180cm, 72kg - 학력사항 : 2013~2015 (마포 고등학교), 2010~2012(마포 중학교)

권순우 선수의 수상내역을 살펴보면, 2021년 ATP 아스타나오픈 대회에서 우승하고, ATP 비엘라 챌린저 2차 대회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2019년에는 ATP 서비톤 트로피 챌린저대회 복식 대회 준우승했으며, ATP 비트로 서울오픈 챌린저대회 단식 대회 우승, ATP 요코하마 게이오 챌린저대회 단식 대회를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2018년에는 ATP 가오슝 OEC 오픈 챌린저대회 단식 대회에서 준우승을 했습니다.


권순우 선수의 경력 사항을 살펴보면, 2021년에는 제32회 도쿄 올림픽 테니스 국가대표로서, 2018년에는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테니스 국가대표로서, 2017년에는 데이비스컵 테니스대회 남자 테니스 국가대표로 활약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