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top10 진출 기대 - 64호 가수, 나는 7080가수다(최연소 참가자, 나이 20세, 본명 이다연)

JTBC 싱어게인 시즌2 무명가수전 본선 1라운드 2회 방송이 12월 13일 방송이 끝났습니다.

매주 월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되는 싱어게인 시즌 2(싱어게인 2)의 인기가 싱어게인 2 시청률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습니다.

싱어게인 2의 시청률은 12월 6일 1회 방송 시청률은 5.6%였지만 2회 시청률은 6.9%로 1.3%나 껑충 뛰어 올랐습니다.

싱어게인 시즌 2 무명가수전은 이제 갓 1라운드 2회 방송을 마쳤지만 정말 무명가수이면서도 실력을 갖춘 가수들이 많이 출연하였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싱어게인 2 무명가수전 top10이 확실히 기대되는 가수, 64호 가수도 그 가운데 한 명입니다.

● 싱어게인 2 최연소 참가자, 64호 가수

싱어게인 시즌2 64호 가수는 나는 7080 가수다라는 소개 문구와 함께 무대에 오랐씁니다. 어떤 의미에서 7080 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했는지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자신의 키보다 커 보이는 기타를 짊어지고 무대에 나타난 64호 가수는 2002년생으로 싱어게인 2 최연소 참가자 입니다.

64호 가수는 부모님이 7080세대라 자연스럽게 어렸을 때부터 7080 가수들이 부른 그런 음악들을 자주 듣게 되어, 7080 노래가 매우 친숙했다고 말했습니다. 64호 가수는 통기타를 담담하게 연주하며, 무심한 표정으로 여진 가수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열창했습니다.

64호 가수의 무대가 끝날 무렵 싱어게인 2의 모든 심사위원은 어게인 합격 버튼을 눌렀으며, 이선희 심사위원은 "(나이 어린 가수가) 어떻게 저희 세대가 가졌던 그대로를 공감하고 표현해내는지, 최고의 무대였다."라고 심사평을 남겼습니다.

한편 맨 마지막에 합격 어게인 버튼을 누른 송민호 심사위원은 64호 가수가 7080 노래로 엄청난 감동을 줬지만 선뜻 어게인 버튼을 누르지 못한 미련은 남았다고 심사평을 했습니다.

● 올 어게인을 받은후, 다시 BTS "I Need You" 댄스로 심사위원석을 초토화 시킨 64호 가수

나는 7080가수다고 자신을 소개하는 메시지를 내건 64호 가수가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 노래를 다 부른 뒤 심사윈원들의 참사가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맨 마지막에 버튼을 누른 송민호 심사위원은 64호 가수에 대하여 의문표를 남겼습니다. 이로 인해서 송민호 심사위원의 심사평 멘트가 끝나고 또다시 64호 가수의 반전 매력 무대가 펼쳐진 상황은 다음과 같습다.

- 송민호 심사위원
"왜 고민이 됐냐면 굉장히 지금 엄청난 감동을 줬지만, 만약에 요즘 노래를 불렀다면 어떨까? 거꾸로 뭔가 통기타와 매칭되지 않는 외형으로 인해 이렇게 너무 지금은 궁합이 잘 맞았습니다. 그러나 환하게 요즘 노래를 부르거나다른 미션이 주어진다면 어떤 모습일까 하는 것이 떠오르지가 않었습니다. 그래서 고민을 했다가 그래도 지금 무대는 너무 좋으니까 일단 눌렀습니다."

- 이승기 MC
"근데 그 부분을 좀 깨줄 수 있는 게 아마 춤을 굉장히 좀 춘다고 하셨는데 노래 한번 드릴까요? 어떤 곳 원하시나요? "

- 64호 가수
"아이니즈유 노래를 후렴부 부터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나서 64호 가수는 주섬 주섬 자신이 노래부른 무대 주변을 하나 하나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의자, 마이크 거치대와 전깃줄, 통기타 등을 밀어내어 무대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무대 정리하는 모습을 본 심사위원들
"얼마나 추려고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무대를 제법 크게 쓰나 봅니다. 무대 진짜 크게 쓰나 본데요."

하지밀 64호 가수의 짧은 댄스 무대가 끝나자 마자 심사위원들은 아연실색하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싱어게인 2 이승기 MC 등
"지금 진짜 충격적이에요. 그거 있잖아요. 그거 왜? 의자를 치울 만 했네요. 앞으로 64호님에 대해서 많은 걸 알아가야 될 것 같아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세요." 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작사가 김이나 심사위원
"이분 진짜 더 큰 무대에 걸맞는 모든 걸 갖췄어요. 그러니까 뭔가 자기가 자기가 뭐를 잘하는지를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한 듯한 무심한 태도와 뭔가 이런 걸 갭 차이라고 하잖아요?"

"무대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때와 그 사이에 아까 엉성하게 의자를 옮기던 그 어정쩡한 하체와 그런 걸 대비해서 또 여성성 남성성의 구분이 없이 그 중간 어딘가에서 왔다 갔다 하시거든요." 라며 64호 가수의 다음 라운드에 대한 기대를 보이며 김이나 심사위원 특유의 심사평으로 큰 칭찬을 보냈습니다.

● 싱어게인 2 64호, 서기 (본명 이다연) 가수의 프로필, 나이, 학교, 앨범

12월 13일 싱어게인 시즌2 (싱어게인 2) 본선 1라운드 무대가 끝나자, 64호 가수의 정체를 밝히는 프로필 정보들이 인터넷에 퍼지기 시작 했습니다. 64호 가수는 가수명 서기이며, 본명은 이다연이라고 합니다. 분명한 것은 64호 가수는 찐 무명이라는 것입니다.

싱어게인2 무명가수전 최연소 참가자, 64호 가수 서기(이다연)은 누구인가? - 2020년 8월, 싱글 앨범 '과제'를 발매한 가수 서기입니다. - 64호 가수는 2002년년 출생으로 나이는 20세이며, 성별은 여자입니다. - 서기의 본명은 이다연으로,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3학년 재학 당시 제14회 경향 실용음악콩쿠르 고등부에 참가하여 보컬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싱어게인 2 최연소 출연자이자, 나는 7080가수다라는 메시지로 자신을 소개한 찐무명 64호 가수의 싱어게인 2 출연 영상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등극하였습니다.

이처럼 화제를 모으는 만큼 64호 가수의 무대가 좋았다는 반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64호 가수의 다음 2 라운드 기대됩니다. 앞으로 싱어게인 2 top10가수를 너머, 싱어게인 2 top5 가수 무대에도 진출 할 수 있는 강력한 후보가 아닐까 예측해 봅니다.

싱어게인 2 64호 가수 응원합니다. 64호 가수, 서기 이다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