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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노트

여자축구 대표팀 한국 호주전 승리하고 2023년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확정 기대 (TV중계방송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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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대표팀 한국 호주전은 TV중계방송 일자 및 시간은 오늘 1월 30일 저녁 5시 tvN에서 생중계로 방송됩니다. 축구팬 여러분들의 많은 시청과 응원을 기대합니다. 호주가 FIFA 여자축구 랭킹이 11위로 우리나라 한국 여자축구의 FIFA 랭킹 18위보다 일곱 계단 앞서있습니다.

 



오늘저녁 태극여전사들 선전하여 2023년 FIFA 여자 월드컵 출전권을 꼭 따내기를 기대합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FIFA 여자 월드컵 출전권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한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월 30일 오후 5시 인도 푸네 시리시브 차트라파티 스포츠종합타운에서 호주와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8강전을 치릅니다.

 

여자축구 대표팀 한국 호주전 승리하고 2023년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확정 기대 

 

한국은 C조 조별리그에서 2승 1무 조 2위를 기록하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아시안컵은 2023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대회로, 상위 5개 팀이 여자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개최국인 호주가 5위 이내에 들 경우 6위까지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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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벨 감독은 1월 29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 경기만 더 승리하면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호주가 강팀인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 선수들이 스스로의 능력을 믿고 가진 모든 것을 발휘한다면 좋은 경기력을 펼치며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호주전을 앞두고 있는 한국여자축구 국가대표팀

 

한편 호주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은 FIFA 랭킹 11위의 강팀입니다 (한국 여자 축국 FIFA 랭킹은 18위). 한국은 호주와의 역대 전적에서 2승 2무 13패로 매우 열세입니다. 지소연(첼시FC위민)의 소속팀 동료인 샘 커를 비롯해 유럽에서 활동하는 세계적 수준의 선수를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1월 30일 오후 5시 아시안컵 한국 호주전 (2023년 여자 축구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기회)

 

호주 여자축구 대표팀은 아시안컵에서 우승 1회(2010), 준우승 3회(2006, 2014, 2018)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아시안컵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힙니다. 한국 여자축구의 아시안컵 최고 성적은 2003년 3위가 최고 성적입니다. 

 

벨 감독은 “호주와 같은 정상급 팀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조직적으로 잘 갖춰져야 합니다.”면서 “샘 커처럼 스피드와 득점력을 갖춘 세계적 공격수를 상대하는 데 있어 우리 수비수들이 부담도 되겠지만 동기부여 또한 될 것입니다. 상대에게 최대한 득점 기회를 주지 않도록 전략적으로 준비할 것입니다.”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천현대제철에서 뛰고 있는 주장 김혜리 선수는 또한 “두려움 없이 도전하겠습니다”며 “상대가 피지컬이 좋기 때문에 우리는 상대보다 미리 예측하고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혼자 수비하기보다 조직적으로 막아야 할 것이다. 빠른 판단과 영리한 플레이로 상대를 괴롭히겠습니다”는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호주전을 앞두고 있는 한국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명단(미드필터) 

 

자세히 보기 ☞  세계 여자축구 FIFA 랭킹  
 


한국 여자축구 국가 대표팀은 사흘 간격으로 연이어 경기를 치르고 있는 상황이지만 김혜리 선수는 “경기를 치를수록 팀으로서나 개인적으로나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조직적으로 잘 준비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벨 감독은 “지난 일본과의 3차전에서 전반에는 힘든 경기를 했지만 후반에 경기를 주도하며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 체력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으로도 냉철함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완벽한 수비 조직력을 바탕으로 공격 기회를 만들 것입니다.”이라고 밝혔습니다.

 

 

 

호주를 이기고 4강에 진출해 월드컵 출전권을 회득하게 되면 한국은 2003년 첫 참가 이후, 2015년, 2019년에 이어 3회 연속으로 월드컵에 참가하게 됩니다. 한국이 호주전에 패할 경우에는 패자 간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지난 두 번의 월드컵에 모두 참가했던 김혜리는 “어느 때보다도 선수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팀만의 끈끈한 힘이 생겼습니다. 우리도 아시아 정상에서 경쟁할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고 생각합니다.”고 말했습니다.

 

호주전을 앞두고 있는 한국여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선수


 

여자 축구 대표팀 주장 김혜리 선수는 이어 “내가 축구를 시작할 때만 해도 한국 여자축구는 월드컵에 나가지 못하는 단계였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월드컵에 나가는 것은 물론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인다면 더 많은 여자 어린이들이 축구의 매력을 느끼고 축구를 하려고 할 것입니다.

 

 

 

한국 여자축구의 열악한 인프라를 개선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며 책임감을 보였습니다. * 이 포스팅은 KFA 축구 전문기자 권태정 선수의 글과 대한축구협회가 제공한 사진을 사용하고 편집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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