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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노트

한국 남자 축구 레바논전, 시라아전 승리로 카타르 월드컵 10회 연속 본선 진출 확정 기대 (국가 대표팀 선수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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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 저녁 9시(중계방송 시작은 8시40분부터) tvN에서 중계방송되는 한국 남자 축구 레바논전에서 승점 3점 확보는 물론 큰 득점차 승부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진출 티켓을 확정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이를 위해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아이슬란드와 몰드바와의 친선경기 평가전에서 해외파들을 소집하지는 못했지만 K리그에서 뛰는 국내파 선수만으로 큰 득점차 승리를 하며 차분하게 준비해 온바 있습니다. 

● 친선 경기에서 황의조가 없는 공백을 잘 메운 조규성 선수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의 젊은 스트라이커 조규성 선수(24, 김천상무)가 A매치 5경기 만에 데뷔골을 넣으며 신바람을 냈습니다. 조규성 선수는 황의조 선수(30, 지롱댕 보르도)가 붙박이였던 대표팀 최전방 자리의 경쟁을 한층 치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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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선수는 지난 1월 15일 터키 안탈리아의 마르단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조규성 선수는 지난 2021년 9월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를 앞두고 처음 대표팀에 발탁되었습니다.

 

 

레바논전에서 선발로 A매치 데뷔전을 치루었고, 이후 10월 시리아전, 11월 UAE 및 이라크전에서도 잇따라 출전 기회를 잡으며 왕성한 활동량과 투지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전에서 골맛을 본 조규성 선수가 오늘 레바논 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쳐주시기를 응원합니다. 

 

아이슬란드 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쏜 선수만 4명, 골 풍년 기대  

월드컵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월 15일 아이슬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연속골에 힘입어 5-1로 이겼습니다. 이날 4골차 승리로 한국은 유럽국가 상대 A매치에서 최다골차 승리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날 득점 다섯골 가운데 권창훈을 제외한 4명의 선수(조규성, 백승호, 김진규, 엄지성)가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하며 역대 A매치 한 경기 최다 데뷔골 타이 기록이 나왔습니다. 대표팀은 21일 몰도바와 한 차례 더 친선경기를 치른 뒤 27일 레바논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차전에 나선다.

 



 

● 한국 레바논전에 김민재, 이재성 등 해외파 6명 대표팀 발탁했자만 공격수 손흥민, 황희찬은 보류
월드컵 최종예선 7,8차전(레바논, 시리아)을 앞두고 대표팀은 터키에서 전지훈련을 훌륭하게 치루었습니다.  K리거 주축으로 구성된 27명의 대표팀은 이들은 월드컵 최종예선 멤버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대표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1월 23일 대한축구협회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레바논(27일), 시리아전(2월 1일)에 참가할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명단에 김민재(페네르바체), 정우영(알사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황인범(루빈 카잔), 이재성(마인츠), 황의조(보르도)를 포함하여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들 6명의 해외파 선수들은 1월 24일 터키로 입국해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부상 치료중인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와 울버햄튼의 황희찬 선수는 발탁에서 보류되었습니다.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은 “손흥민 선수와 황희찬 선수는 현재 대표팀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부상 회복 상태를 조금 더 지켜본 뒤 최종적으로 발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vs 레바논전 시라이전 남자 축국 국가대표팀 선수명단 (1), 1월23일 선발 기준



● 1월27일 오전에 나온 뉴스에 따르면 레바논 핵심 선수도 미출전 전망

레바논 축구 소식을 전하는 'FA 레바논'은 모하마드 하이다르(33)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27일 오후 9시(한국시간) 레바논 시돈의 사이다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레바논의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에서 출전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하이다르는 A매치 79경기(4골)를 소화한 베테랑 공격 자원으로 레바논 리그에서 2011~2012시즌 득점왕, 2015~2016시즌 도움왕을 차지한 다재다능하고 경험이 풍부한 선수입니다. 터키 전지훈련을 마치고 레바논에 입성한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4승 2무 승점 14점으로 5승 1무 승점 16점의 이란에 이어 A조 2위를 달리고 습니다.

 

한국은 각 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는 가운데 3위 아랍에미리트(승점 6점)에 승점 8 차이로 크게 앞서 있어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이 유력한 상황입니다

 

한국 vs 레바논전 시라이전 남자 축국 국가대표팀 선수명단(2), 1월23일 선발 기준


● 레바논전, 시라이전 원정경기에서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기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은 1월 27일 오후 9시(한국시간) 레바논 시돈의 사이다 무니시팔 경기장에서 레바논과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7차전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벤투호는 1월 27일 레바논전에 이어 2월 1일 화요일 시리아와의 8차전을 치릅니다.

 

중동 국가 2연전 (레바논전, 시리아전) 경기결과에 따라 2022 카타르 월드컵 진출을 확정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월드컵 본선이 확정되면 1986년 멕시코 대회를 시작으로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됩니다.  

 

 

한편 A조 4위(승점 5)인 레바논은 3위 UAE와 승점 1점 차이입니다. 아시아 최종예선은 각 조 2위까지 본선에 오르고 각 조 3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홈에서 한국을 잡아야 할 동기부여는 충분합니다.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레바논과의 역대 전적에선 11승3무1패로 앞서있지만, 레바논전 원정 경기는 최근 5경기에서 1승3무1패로 그다지 성적이 좋지 않습니다. 그만큼 1월 27일 레바논전은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중요한 경기임으로 절대 방심하면 안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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