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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 이혼, 50대 여성의 이혼 사유? 이혼 결정은 인생의 주인공인 나, 하지만 신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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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해야겠다." "이 남자와는 더는 못살겠다." "그동안 참을 만큼 참았어!" "아무리 노력해도 다시 돌아 갈 수 가 없어." "이혼 밖에 답이 없다." "무슨 재미로 남은 인생을 이 남자와 살아가지." 대체 이런 생각은 언제든 어디서 나오는 걸 까요?


50대 여성이 황혼 이혼을 원하는 이유 가운데 가장 큰 원인은 여성으로서 삶의 환경 변화와 남편과의 성격 차이에 비롯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러한 이혼에 대한 생각은, 어디에서 생겨나는 것일까 요. 50대 여성의 이혼 사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앞으로의 인생을 생각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자"는 결단과 "지금 상태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결단입니다. 특히 50대 여성은 폐경 등 신체적 변화도 있고 하여 정신적인 컨디션 면에서도 큰 변화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또 만연하는 코로나 확산을 거쳐 내일, 내가 어찌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부터, 한 번뿐인 인생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살고 싶다." 라고 인생을 리셋트 하려고 생각하는 여성도 있습니다.

지금 이대로 괜찮은 것인가? 앞으로도 지금의 남편과 함께 지낼 수 있는 것인가? 라고 다시 자신에게 물어볼 때 이혼이라는 선택지도 있음을 의식하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혼하고 싶은 이유는 있어도 이혼할지 말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다른 글에서 통계자료룰 살펴 본 바로는 50대 여성의 이혼하고 싶은 주된 이유는 삶의 라이프 사이클 변화와 남편과의 성격차이입니다. 그러나 이혼을 결단하느냐? 결심하지 않느냐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이혼을 결단 하는 과정에서 이혼하고 싶은 이유보다 우선시하는 50대 여성들만의 사정이 있습니다 .아래에 50대 여성 가운데 '이혼할 수 있는 사람'과 '이혼을 할 수없는 사람'의 사연의 일부 예를 들어보았습니다.


● 정년 이혼, 황혼 이혼을 결심할 수 있는 50대 여성의 사정
- 일을 하고 있어서 경제적인 기반이 있습니다.
- 문제가 생겨도 남편을 의지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습니다.           
- 남편이 있는 장점보다 없는 장점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 무슨 일에든 흘러가기 쉽기 때문에 굳세게 결단하고 퇴로를 끊습니다.
- 의지할 수 있는 부모나 친척이 있습니다.

● 정년 이혼, 황혼 이혼을 을 결심할 수 없는 50대 여성의 사정
- 친부모나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 아이가 아직 성인되거나 독립을 하지 못했습니다.
- 정신적으로 자립할 각오를 아직 가질 수 없습니다.
- 경제적으로 혼자서 살아 갈 준비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 가족의 본연의 자세나 삶의 방식이 다양화하고 생활 양식도 변화하는 가운데는, 여러가지 사정이 있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비록 지금 당장 이혼을 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더라도 삶의 기로에서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인식은 마음의 버팀목이 됩니다.


결국, 이혼할 것인가? 말것인가? 50대 여성의 인생의 이니셔티브는 자기 손에 달려 있습니다. 한 공익재단의 케이트 조사에 의하면, 어느 정도의 연령을 거듭하고 나서 하는 황혼 이혼은, 남녀 모두 절반 이상이 "이해할 수 있지만, 자신은 하고 싶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라는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여성의 30%정도가 "이혼하고 싶어한다." "이혼 하고 싶어할지도 모른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오랜 세월 서로 함께 산 부부는, 남녀 모두 이혼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있지만, 그 후의 구체적인 어려움을 생각하고 멈춥니다. 즉 참을 수 있는 범주라고 납득하게 됩니다. 서로 맞지 않는 것을 좋은 의미에서도 나쁜 의미에서도 서로 이해하고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반면 이런 좋은 점도 있다고 생각되는 게 있어 이혼까지 갈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이혼은 결혼보다 더 강력한 존재입니다. 이혼하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힘든 일이 있어도 자유로운 미래를 쟁취하고 싶습니까? 아니면 참고 어떻게든 남은 인생을 평온하게 보내고 싶습니까? 각자의 선택에 따라 그 다음 인생의 진로가 달라지므로 신중하게 생각해야하는 것이 황혼 이혼 문제입니다.


육아를 마치고 시간이 늘어난 50대도 중반에 접어들면, 여성들도 '앞으로 어떻게 살고 싶은가?', '나에게 행복이란 어떤 것일까?'를 다시 생각해 볼 때가 많습니다. 그것이 이혼을 생각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어, 사람에 따라서는 실제로 이혼 준비를 거쳐 이혼 하기로 이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의 인생이라는 배를 잡는 것은 자신뿐입니다. 그것은 본래 상대가 있는 것에 따라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이혼이라는 생각이 떠오르면 그 생각에 이른 이유들을 먼저 적어 봅니다. 그리고 그 생각에 이른 이유는 동시에 이혼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해결해야할 과제이기도 합니다. 그 과제들에 대한 해결 방법도 하나씩 찬찬히 적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는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이혼을 선택해야 할지? 지금의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면서 조금씩 내 인생의 궤도를 수정해 나갈지? 내게 맞는 답이 보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당장 남은 인생의 답을 못 찾는다고 해도 결코 조급히 서둘러서는 안됩니다. 서둘어 이혼을 결심하고 이혼을 상대방에게통지하다보면 내가 생각한 준비되지 못한 독신(무일 푼 이혼)으로 전락하여 낭패를 볼수 있습니다.


설사 이혼을 결심하였다면 더욱 신중하게 접근해야합니다. 이혼시 재산분할, 위자료, 생활비, 연금 분할 등등 실제적인 문제들이 산적하여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우면 이혼 상담사나 이혼 전문 변호사를 찾는 것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혼은 결혼보다 몇배 더 어려운 문제이며 영향이 있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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