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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묵화로 읽는 김대중 100년 : 길 (수묵화가 유준 글 그림 화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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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행동하는 양심 이웃님들에게 좋은 책 한권을 추천합니다. 일반 책자는 아니고 대한민국의 대표 수묵화가 중 한 분인 유준 화가께서 글, 그림으로 펴낸 화보 책자, "수묵화로 읽는 김대중 100년 길 "입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수묵화가, 유준 선생님의 열정가득한 의미있는 화보집이라 주변에 선물도 할겸, 작은 응원의 마음도 전할 겸사 겸사로 세 권을 주문하였습니다.

[ 추천도서] 수묵화로 읽는 김대중 100년 : 길 (수묵화가 유준 글 그림 화보집)

수묵화로 읽는 김대중 100년 : 길 택배 도착


사실 유준 화가님의 개인 전시회가 지난 1월 서울에서 개최되었는데 가보질 못했습니다. 


개인 전시회에 못 가 본 아쉬움과 애석함을 책자 구입으로나마 일부 달래었습니다.



유준 화가님의 서명이 적힌 한 권은 제가 소장하고 나머지 두 권은 가까운 분에게 선물을 할 참입니다.

유준 화가님의 서명 중 일부

페이스북으로 화가님께 직접 주문한 책자라 서명본으로 받았습니다. 한 권은 제 이름이 적힌 것으로 나머지 두 권은 제 이름없이 화가님 서명만 있는 것으로... 

 

유준 화가님의 책자 서명 중 일부

"당신이 길입니다" 라고 서명글 서두에 적어 주셨습니다. 

 

수묵화로 읽는 김대중 100년 : 길의 일부

두번째 장르, 민주주의의 길에 나오는 화보입니다.  

수묵화로 읽는 김대중 100년 : 길의 일부

매일생한불매향이라는 말이 요즘 시절에 더 와닿습니다.

 

수묵화로 읽는 김대중 100년 : 길의 일부

길 위에서 길을 찾아 떠나서 수묵으로 되살려 낸 김대중 대통령님! 

 

수묵화로 읽는 김대중 100년 : 길의 일부

유준 화가님 항상 응원합니다.

 

수묵화로 읽는 김대중 100년 : 길의 속지 표지


더우기 요즘처럼 나라가 어지러운 때에 위대한 김대중 전 대통령님을 수묵화로 다시 만난 것은 작은 위안이며 희망이었습니다. 오늘과 내일의 행동하는 양심 님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음은 이 책에 대한 추천사들을 소개합니다. 


김택근 (시인, 언론인) 추천사


유준의 수묵화를 읽었다. 김대중을 추적할수록, 깊이 알수록 선뜻 김대중을 그리기 어려웠을 것이다. 김대중을 찾아가 그를 만나고 온 날은 화실을 나와 밤하늘을 올려다봐야 했을 것이다. 그렇게 김대중의 마음을 얻어와 비로소 붓 끝을 세웠을 것이다. 유준의 작업은 한반도 평화가 흔들리고, 인권과 민주주의가 아스팔트 위에서 떨고 있는 엄중한 시점에 김대중을 불러오는 의식이기도 하다.


죽어서도 죽지 않은 김대중, 수묵화에는 폭풍이 지나간 후의 맑음, 격정이… 스러진 후의 고요함이 스며 있다. 평화롭다. 그래서 『수묵화로 읽는 김대중 100년 : 길』은 읽어야 한다. 주어진 생을 남김없이 태워서 평화를 만들고, 그 평화속으로 들어간 거인 김대중을 만날 수 있다.


임동확 (시인) 추천사

한국 화가 유준의 수묵화는 굴곡진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위대한 정치 지도자 김대중의 삶과 일대기를 그린 단순하고 표면적인 서사화(敍事畵)가 아니다. 한 일 획의 필선과 농담(濃淡) 속엔 김대중이라는 인물의 본질을 파악하고 그 시대적 특징을 재구성하고 재발견하려는 사의(寫意)의 정신이 번뜩인다. 갈수록 심해지는 정치에 대한 혐오감 또는 무관심 속에서 마치 인동초처럼 피어난 한 폭의 ‘정치화(政治畵)’가 그새 망각된 김대중의 혼을 부르고 있다.



윤일기 (남서울대 교수, 광고홍보학 박사)  추천사

이 책은 작가의 시각적 영감으로 구성됐다. 남다른 감수성과 사실에 근거한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져 작가의 수묵화 한 점 한 점에 오래도록 시선을 머물게 한다. 김대중 대통령을 사랑하고 존경하고 그의 영혼까지 품지 않으면 붓도 눈치채고 제대로 붓의 길을 따라가지 못했을 것이다. 동양화적 터치 하나 하나가 거인의 실핏줄처럼 살아있음이 느껴진다. 작가와 혼연일체가 된 요즘 말로 케미가 느껴진 수묵화와 글로 우리의 영원한 대통령 김대중을 다시 만나고 깊은 울림을 갖는다.



책 주문은 초록창에 책제목 "수묵화로 읽는 김대중 100년 길"로 검색하면 바로 나옵니다. 지금 인터넷 서점 16곳에서 주문이 가능합니다. 이 시대의 행동하는 양심님들에게 추천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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