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도와 각도의 관계 - 경사도를 각도로 환산하는 방법 (경사도 → 경사각, 각도)

 

경사도와 각도의 관계 - 경사도를 각도로 환산하는 방법 (경사도 → 경사각, 각도)

경사도와 각도의 관계 - 경사도를 각도로 환산하는 방법 (경사도 → 경사각, 각도)에 대한 정보입니다. 한편 경사도와 각도의 관계를 알아보기 전에 질문하나 던지고 들어갑니다. 경사도와 각도는 같은 것일까요? 다른 것일까요? 우리는 어릴 적 학교에서부터 각도에 대해서는 매우 익숙해 있습니다. 

 

경사도를 각도로 환산하면?

 

하지만 경사도에 대해서는 잘 알지를 못합니다. 경사도는 비탈이 있는 산길 초입에 서 있는 도로교통 표지판이나 피트니스 클럽의 러닝 머신(트레드밀) 계기판에서 가끔 만날뿐 그리 익숙하지 않은 게 일반적입니다.

 

반응형

 

경사도와 각도는 다른 것

사전에 나와 있는 경사도와 각도에 대한 정의부터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경사도는 한자로 傾斜度이며, 영어로는 gradient, percent of slope, angle of inclination, degree of slope 등으로 표기합니다. 경사도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기울기를 수평면에 대한 각도로 나타내거나 수평거리(경사장)에 대한 수직높이의 비율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 높이/밑변 × 100, %)"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각 사전마다 조금씩 표현이 다르지만, 수평 방향에 대한 기울기로 수평거리에 대한 수직높이의 비를 나타내는 것으로 단위가 비율, 즉 %로 표기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각도는 어린이 백과사전에 이렇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각의 크기를 각도라고 합니다." "각도를 나타내는 단위는 1도가 있으며, 직각을 똑같이 90으로 나눈 하나를 1도라 하고, 1°라고 쓴다."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을 크기에 따라 분류하면, 크기가 0°보다 크고 직각보다 작은 각은 예각이라고 하며, 크기가 직각보다 크고 180°보다 작은 각은 둔각이라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경사도와 각도는 정의(definition) 부터 다르며, 정도를 나타내는 단위도 전혀 다릅니다.

 

퇴직자 국민연금 - 납부유예 방법, 일시불 추후납부, 조기수령 예상금액

퇴직자 국민연금 - 납부유예 방법, 일시불 추후납부, 조기수령 예상금액

 

 

경사도와 각도의 관계 - 경사도를 각도로 환산하는 방법 (경사도 → 경사각, 각도)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경사도는 어떤 것이 있을까?

실생활에서 가장 흔히 만나는 경사도 표시는 오르막 길의 경사도를 표시하는 도로교통 안내표지판입니다. 10% 오르막길, 12% 오르막 화살표, 15% 오르막 화살 등등 아마도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대체 10% 오르막길이라는 게 경사도라면 대체 10%가 얼마라는 것인지? 어느 정도의 비탈길인지? 그래서 조심을 하라는 것인지 말라는 것인지 전혀 알지를 못하는 게 일반인들입니다.

 

개인 연금저축보험 수령방법 및 수령기간에 따른 연금수령금액은

개인 연금저축보험 수령방법 및 수령기간에 따른 연금수령금액은

 

도로가 아닌 곳에서 경사도 표기를 자주 만나는 곳은 집 앞에 있는 피트니스 센터입니다. 헬스장에서 가서 달리기나 걷기 운동을 하기 위해 오르는 흔히들 러닝 머신이라고 부르는 트레드밀입니다. 그 트레드밀의 계기판을 보신 적 있나요? 자세히 보면 속도, 거리, 시간 등의 단위 외에 Grade, %라고 하는 수치가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경사도를 나타냅니다.

 

경사도(%)의 각도(도) 환산값

 

또 스키 좋아하시는 분들이 우리가 겨울철에 자주 만나는 곳은 스키장입니다. 스키장에 가면 슬로프에 따라 초급, 중급, 상급으로 코스가 나뉘어 있습니다. 스키를 이제 막 배운 초중급 분들은 잘 알지만, 고급 코스에 올라가면 슬로프(Slope)의 경사가 정말로 무서울 만큼 가팔라서 쉽사리 도전을 하지를 못합니다.

 

국민연금 급여 - 노령연금 유족연금 장애연금 수급요건 및 급여수준

국민연금 급여 - 노령연금 유족연금 장애연금 수급요건 및 급여수준

 

 

경사도와 각도와의 관계는? 경사도를 각도로 환산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위의 도표는 % 단위로 표시하는 경사도를 각도를 환산한 표입니다. 표를 보면 경사도 1%는 각도 1도보다 적은 0.57 각도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경사도를 각도로 환산하는 방법은 매우 복잡합니다. 경사도 10%는 5.71도로 0.57 x 10 = 5.7도와 유사합니디. 경사도 30%는 각도 16.70으로 0.57 x 30 = 17.10으로 조금씩 차이가 나기 시작하여 70%, 80%, 90%로 올라갈수록 오차가 커집니다.

 

 [부자들의 습관] 낭비를 줄이는 절약 습관, 돈을 모으는 생활 습관

[부자들의 습관] 낭비를 줄이는 절약 습관, 돈을 모으는 생활 습관

 

그리고 경사도 100%는 각도 45도에 해당합니다. 즉 경사도를 각도로 단번에 환산하는 쉬운 공식은 따로 없습니다. 다만 경사도 1%가 각도 0.57도라는 것을 감안하여 환산할 수는 있으나 정확하지가 없으므로 위의 도표를 활용하기 바랍니다.

 

※주요 경사도의 각도 환산 값은(경사도 → 경사각, 각도) : 경사도 10%는 5.7도, 경사도 20%는 11.31도, 경사도 40%는 21.8도, 경사도 50%는 26.57도, 경사도 60%는 30.96도, 경사도 70%는 각도 34.99도, 경사도 80%는 38.66도, 경사도 90%는 41.99도

 

 

이것만 알아둬도 경사도는 끝! 도움 되는 생활 경사도?

전국 주요 관광지에서 만나는 고갯길의 경사도를 알라보면, 6.2km 길이의 대관령의 경사도는 9.8%이며, 미시령 고개길의 경사도는 9.5%이고, 서울 남산의 경사도는 6.2%입니다. 한편 자동차로 오를 수 있는 도로의 최대 경사도는 12%(각도 6.8도)라고 합니다.

따라서 경사도 12%보다 높은 경사도는 자동차로 오르기 어려운 상당한 비탈길로 인식하면 될 것입니다. 전곡 방방곡곡 산에 있는 임도의 경사도는 대략 15% 내외(13~17%) 수준입니다. 국내 최대 스키장인 용평 스키장의 슬로프 경사도는 57%(약 30도)라고 합니다. 아무튼 우리가 실생활 중에 맞닥 드리는 경사도는 우리가 느끼는 체감 경사도와는 큰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