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7일 한국 스웨덴전 여자컬링의 리그전 마지막 경기 결과는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 동안 많은 어려움을 헤쳐온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마지막 관문이었던 스웨덴을 꺾지 못하고 4강 준결승 진출은 무산됐습니다.
한국 여자대표 팀킴은 17일 베이징 동계 올림픽 칼링 여자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9차전에서 4-8로 스웨덴에 져 조별리그 경기결과 종합 성적 4승 5패로 준결승이 좌절되었습니다. 하지만 늦은시간까지 뜨거운 감동으로 경기를 지켜보고 응원하게 만든 한국 여자 걸링 대표팀, 팀킴 선수 여러분 모두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이번에 메달은 걸지 못했지만 최선의 결과를 위해 쏟아부은 열정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한편 여자 컬링 일본 대표팀은 스위스에 패해도 4강이 겨루는 준결승 진출을 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여자 컬링 리그전 경기는 2월 17일 각 팀이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르고 일본(로코 솔라레)은 스위스와 맞붙어 4-8로 져 5승 4패가 됐지만 DSC(드로 샷 챌린지) 평가 결과에 따라 일본은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 여자 컬링 10개팀 리그전 경기결과 리그전 성적 순위
여자 컬링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지난 대회 동메달을 딴 일본의 로코 솔라레는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1차 리그전 최종 성적이 5승 4패로 영국, 캐나다와 함께 드로샷 챌린지(DSC)에서 캐나다를 앞섰습니다.
17일 올림픽 여자 컬링 리그 최종전 일본 여자컬링 대표팀 경기
나쁘지 않은 출발이었던 일본이지만, 블랭크 엔드에 반입하고 싶었던 제4엔드, 무난하게 1점을 얻으러 간 제5엔드로 라스트 쇼트를 미스했던 것이 아팠습니다. 여유를 얻은 스위스가 막판 빅엔드를 만들어 만사 태평이었습니다.
일본은 2월 18일 준결승에서 8승 1패로 1위 통과했던 스위스와 다시 맞붙습니다. 또한 다른 경기는 스웨덴(2위)과 영국(3위)이 4강전을 펼칩니다.
일본 여자컬링 스즈키 유코 선수는 준결승 진출은 금세기 최대 정도의 서프라이즈로 놀라고 있습니다. 정말로 신이 주신 기회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남은 경기는 팀의 힘을 다해, 120%로 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여자 컬링 선수 요시다 치나미는 자신의 한심함, 분함을 다음 시합에서는 모두 버리고 적극적인 마음으로 임하겠습니다. 팀으로 싸울 수 있는 것만으로 행복하다는 마음으로 빙판에 오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의 스킵 후지사와 선수는 제가 결정하지 못해서 경기를 만들어 주지 못했어요. 이젠 울어도 웃어도 2경기뿐입니다. 아직 마음의 정리는 되지 않았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스위스 여자 컬링 경기결과 17일
[제10엔드] 일본이 후공입니다.
4점 리드하고 있는 스위스가 리스크가 적은 샷을 선택해 나갑니다. 일본이 정중하게 복수득점의 포석을 깔려고 해도, 스위스가 정확하게 무너뜨리는 전개가 계속 되었습니다. 스위스의 네 번째 선수가 정신적 여유를 갖고 경기를 시작하자 일본이 컨시드를 선언했습니다. (일본 4-8 스위스 승)
[제9엔드] 일본이 선공. 제8엔드에 이어, 일본은 센터에 돌을 세로로 늘어 놓습니다. 그것들을 스위스가 무너뜨려 가는 것도 같은 전개로, 일본은 서드 요시다 토모의 2 투구를 앞에 두고 타임 아웃을 잡습니다. 스틸 노림수부터 역산해 조립해 나가, 끝까지 일본의 1점의 눈도 남아 있었지만, 스위스가 훌륭한 쇼트로 어려운 더블 테이크아웃을 넣어 3점을 뽑았습니다.
[제8엔드] 일본이 선공입니다. 복수 득점을 허용하고 싶지 않은 일본은 중앙 공방에 스위스를 권유합니다. 튕겨져 나왔어도 일본은 참을성 있게 센터에 가드 스톤을 세로로 계속 늘어놓았습니다. 스위스는 공백엔드로서 1점 리드에서 제9엔드나 후공을 취했습니다.
(일본 4-5 스위스
[제7엔드] 일본이 후공. 이 엔드에서 스위스는 선수를 교체합니다. 스위스의 교체 선수가 침착한 샷을 보이는 반면 일본은 흐트러짐이 늘어납니다. 스위스가 날린 강한 샷도 다소 흔들렸지만 복수 득점의 눈도 보이던 일본도 실수를 상대하는 모양새입니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후지사와가 신중하게 쇼트를 결정해 일본이 2점을 얻었습니다.
(일본 4-5 스위스)
[제6엔드] 일본이 후공. 복수 득점을 노리고 외부에 돌을 배치하는 일본의 의도를 스위스가 무너뜨리는 전개입니다. 전환해 서드 요시다 사토시가 연속으로 노린 원심으로의 프리즈 쇼트는 모두 짧고, 2개 모두 테이크 아웃 되었습니다.일본은 블랭크 엔드 목적으로 변경해, 이번에는 의도대로 엔드를 끝냈습니다. (일본 2-5 스위스)
[제5엔드] 일본이 후공. 제4엔드를 목적 대로 끝내지 못한 일본이지만, 벌써 제10엔드를 노려보면서, 기분을 전환해 블랭크 엔드를 노린 쇼트를 계속합니다. 그러는 사이에 스위스가 드로우로 원내에 또 하나의 돌을 두어, 흔들고 옵니다. 일본도 플랜을 바꾸어 대응해, 마지막에는 드로샷으로 무난하게 1점을 얻으러 갔지만, 미스. 스위스에 2점 스틸을 허용했습니다. (일본 2-5 스위스)
[제4엔드] 일본이 후공입니다. 복수 득점을 노리고 일본이 외부에 둔 가드 스톤이 튕겨진 후, 원내에 있는 1개의 돌을 교대로 튕겨 나가는 전개가 됩니다. 블랭크 엔드로서 제5엔드에 들어가고 싶었던 일본이 후지사와가 라스트 쇼트를 미스. 상대에게 1점을 주고 말았습니다. (일본 2-3 스위스)
[제3엔드] 일본이 먼저 공격합니다. 원심에 5개의 돌이 모이는 상황으로부터, 테이크아웃의 응수, 컨트롤이 좋은 쇼트와 양팀의 좋은 플레이가 계속 됩니다. 그 중에서도 일본의 스킵 후지사와의 1 투구는 원심으로 2 개의 돌에 딱 붙이는 완벽한 프리즈 샷입니다.마지막은 메이저에서 어느 쪽이 넘버1인가 측정하는 근소한 차이의 싸움입니다. 일본의 스틸은 되지 못했지만 후공 스위스를 1점으로 묶는 데 성공했습니다.
(일본 2-2 스위스)
[2엔드] 일본이 후공. 중앙보다 약간 바깥으로 열린 가드 스톤의 뒷면에서 공방이 벌어집니다. 상대방의 돌을 튀기면서 던진 돌을 좋은 위치에 롤시키고 싶지만 서로 컨트롤이 잘 안 잡혀요.원내에서 장소를 바꾸면서 1개의 돌을 남기고 시합이 진행되지만, 스위스의 3명째의 가드 스톤에 스치게 하는 미스로, 원내에 복수의 돌이 배치해 나가는 전개가 됩니다. 후지사와의 컨트롤 완벽한 라스트 샷으로 일본이 2 점을 얻어 역전했습니다.(일본 2-1 스위스)
[제1엔드] 일본이 먼저 공격합니다.
일본이 1 투구에 둔 가드 스톤 뒤에, 돌이 모입니다. 스위스의 2번째 투구가 상황을 크게 바꾸고, 두 팀 모두 원 끝으로 돌이 흩어지는 상태가 계속됩니다.스킵 후지사와는 라스트 샷을 원하는 위치에 두어, 스위스를 1점 멈췄습니다. (일본 0-1 스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