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9일 저녁에 펼쳐진 골때리는 그녀들 미니축구 경기, FC아나콘다외 FC액셔니스타의 경기는 FC액셔니스타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니다. 본경기에서 1:1로 승부가 가려지지 않아 승부차기 네번째 킥커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결국 경험 많은 FC액셔니스타의 짜릿한 승리, FC아나콘다의 졋잘싸 경기로 끝이 났습니다.
FC아나콘다 FC액셔니스타에 패배, 슈퍼리그 진출 좌절(9일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 경기결과)
"FC 아나콘다의 윤태진도 나올 수가 없었고요. 정해인 선수의 엄청난 폭풍 드리블로 결국은 결정권을 만들어냅니다. 윤태진 선수의 선택권이 있었습니다만 FC 액셔니스타가 마무리를 잘 하면서 결국은 1 대 1 동점을 만들어 냈습니다."
" 지면 사실상 탈락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벼랑 끝 승부를 하고 있는 FC 아나콘다 역시 FC 액셔니스타의 에이스 정해인 선수 입니다. 이렇게 되면 정해인 선수도 4골을 기록한 선수가 되면서 골때리는 그녀들 시즌2 에서 공동 득점 3위에 올라가게 됩니다."
"차라리 몸이 부서지는 게 낫지 우리는 지고서 집에 가지 않습니다. 우리 아나콘다 팀 전부가 지금 다리가 부러져도 경기장에서 부러지고 실려 나오겠다는 각오를 하고 있습니다." 고 FC아나콘다 선수들은 각오를 밝혔습니다.
"오늘 FC액셔니스타에 첫출전하는 이영진 선수는 배정훈 PD의 연인으로도 유명하거든요. 배정훈 PD가 이전 방송 끝나고 문자가 왔습니다. 우리 영진이 안다치고 있죠라고 그래서 안뛰고 있다고 얘기를 했는데 잘했습니다."
"오늘 직접 스트레칭을 해서 보냈다고 그래요. 진짜 최여진 선수 다리가 길어요. 예 길어요. 최여진 선수의 순간 반응 속도가 워낙 좋습니다. 예 윤태진 선수가 준비하는 킥인입니다. 주시은 선수 자리가 비어 있습니다."
"FC아나콘다 선수들 정말 엄청나게 짧은 기간에 성장을 해냈습니다. 너희들만 그리로 찰줄 아야. 나도 나도 찰 줄안다. 윤태진 선수가 똑같은 방향으로 똑같은 속도로 찼습니다"
골때리는 그녀들 시즌2 FC액셔니스타가 FC아나콘다를 꺾고 파죽지세의 2연승을 거뒀습니다. 2월 9일 SBS 골 때리는 그녀들 2에서는 액셔니스타와 아나콘다의 숨막히는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그동안 연패의 FC 아나콘다는 FC 액셔니스타와의 대결을 앞두고 벼랑끝에 서 더 이상 물러 날 수 없다는 각오로 경기에 임하였습니다.
골때리는 그녀들2에서 연패를 달리고 있는 아나콘다는 골때녀 FC액셔니스타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으나 3전 3패의 수렁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FC액셔니스타와의 대결을 앞두고 농구선수 출신 스포츠 아나운서 노윤주를 골키퍼로 영입하여 전력을 보강하였습니다.
아나콘다 골키퍼 노윤주 선수는 본경기에서 슈퍼 세이브를 여러차례 펼쳤습니다. 하지만 아나콘다는 승부차기에서 3:2로 패하며 사실상 골래리는 그녀들 슈퍼리그 진출은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나콘다의 윤태진 선수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은 미니 축구를 통하여 많은 시청자들에게 열정에너지와 감동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오늘 승리한 FC액셔니스타는 전반전 시작하지마자 윤태진 선수의 낮고 빠른 슛을 얻어 막고 1:0으로 끌려갔지만 전반전 종료 1분을 남기고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후반전까지 추가골 없이 승부차기까지 가면서 아나콘다의 간절한 1승도 기대되었으나 축구의 신은 역시 경험과 실력있는 선수들이 많은 FC액셔니스타의 손을 들어 주었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축구는 축구일뿐 너무 슬퍼하지 마시고 남은 경기에서 좋은 경기 펼쳐주시기 바라며, 다시 일상에서도 멋진 소식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SBS 여자축구 예는 골때리는 그녀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