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수요일 SBS 여자축구 예능방송,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에서는 FC원더우먼과 FC탑걸의 맞대결이 펼쳐져, 경기결과 FC원더우먼이 3:1로 탑걸을 꺽으며 SBS사장배 미니축구 리그전에서 2패 후에 귀중한 첫 승리를 챙겼습니다.
이날 양팀은 모두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와 열정을 뿜뿜 내뿜었습니더. 지난번 신생팀 친선경기에서 FC원더우먼은 FC탑걸에게 4:1로 이겼지만 이후 공식경기 두 경기에서 두팀에게 7골이나 내어주며 연속 2패를 안은 바 있기에 어느팀보다도 1승이 절실한 원더우면이었습니다.
FC원더우먼이 FC탑걸에 3:1 승
오늘도 지면 3패를 하게 되어 사실상 골때리는 그녀들 시즌2 슈퍼리그 진출이 좌절되는 한편 쌍소자매에 대한 기대도 더 이상 사라지는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첫 골 선제골은 원더우먼의 에이스, 국악소녀에 풋살 소녀로 재탄생한 송소희가 승리의 희망슛을 쏘아올렸습니다.
전반 4분경에 탑걸 아유미 선수의 골킥을 단번에 받아낸 송소희는 탑걸의 철벽 수비를 단독 돌파하며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손흥민 바라기를 자처해 닉네임 송흥민으로 통하는 송소희가 모처럼 득점포를 가동하고 원더우먼 십자마크를 두팔로 그려보였습니다.
기세가 오른 FC원더우먼은 새로 합류한 주명 선수의 수비 뒷받침을 발판으로 맹공격을 퍼부었습니다. 김희정 선수는 높이 차올리는 절묘한 프리킥을 준비했습니다. 이 프리킥이 주명 선수를 견제하던 바다의 옆구리에 맞으며 바로 골대안으로 흘러 들어가면서 탑걸의 자책골로 이어졌습니다.
한편 FC탑걸 또한 팀경기능력 부스트업을 위해 리프팅 수십개를 가볍게 할 만큼 축구 실력이 뛰어난 가수 김보경이 합류하여 만회골 찬스를 노렸습니다. 김보경 선수는 합류전 송소희 선수가 동호회 활동을 하는 같은 풋살팀 소속으로 경기를 뛰었지만 골때녀에서는 상대팀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전반전은 추가 득점 없이 2:0으로 마쳤습니다. 전반전을 마친후 이천수 원더우먼 감독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우리가 준비한 플레이를 다 했기 때문에 더 이상 할 말이 없다라며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정말 할 말이 없는지 하고싶어도 참았는지는 TV를 본 시청자들은 다 알수 있을 것입니다.
양 팀 선수들은 후반전에 한층 달아올랐습니다. FC 탑걸의 일명, 들이바다 바다선수와 함께 수비의 핵인 유빈 선수가 큰 소리를 외치며 돌진하며 탑걸의 화이팅에 힘을 불어 넣었습니다.
하지만 원더우먼의 송소희와 황소윤 투톱은 정획한 패스를 주고 받으며 탑걸 골문을 위협했고, 아유미는 여러차례 몸을 던지는 선방을 펼쳤습니다.
양팀의 치열한 공방이 오고가던 가운데 FC 탑걸의 첫 득점은 새로 합류한 김보경의 발끝에서 나왔습니다. FC탑걸은 빠르게 쇄도하는 김보경을 송소희가 밀치는 반칙을 하면서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습니다.
프리킥 위치에 원더우면의 황소윤과 송소희 두 선수가 엉덩이를 들이밀며 스크린 벽을 새웠지만 김보경의 프리킥 슛은 곡사포와 같은 굴곡을 그리며 골키퍼 요니P가 손을 쓸수없는 오른쪽 골대 모서리에 꽃혔습니다.
골때리는 그녀들에 새로 합류한 김보경 선수는 이 골로 골 때리는 그녀들2에서 가장 멋진 프리킥으로 데뷔골 신고를 하였습니다.
경기를 지켜 보던 다른팀의 골때녀 감독들도 김보경의 강력한 프리킥 슛에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김병지 감독은 골때리는 그녀들 시즌1과 시즌2를 통틀어 가장 멋진 프리킥 골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김보경의 멋진 프리킥으로 자신감이 오른 FC탑걸은 한 골을 더 만회하기 위해 총공세를 펼쳤지만 FC원더우먼에는 국대 홍명보 선수 역할을 하는 일명 홍주명 선수가 혼자 버티며 일당백 수비를 다해내는 주명 선수(가수 주명)가 있었습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2 추가 합류 선수 주명은 올라운드 플레이어 였씁니다. 수비를 전담하며 프리킥도 차고, 특히 헤더를 자유 자재로 썼습니다. 후반전 강한 킥인이 골키퍼 아유미를 맞고 나오는 것을 황소윤 선수가 마무리하여 황소윤도 리그전 첫 골 맛을 보았습니다.
새로 충원된 두 선수가 함께 된 데뷔전 경기는 3:1로 FC원더우먼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골때리는 그녀들 방송시간은 매주 수요일 9시입니다. 다음번 골때리는 그녀들2 방송은 설 연휴인 2월 2일 FC 개번져스와 FC 구척장신의 한판 승부가 예고 되어 있습니다.
골때리는 그녀들에 추가로 합류한 김보명과 주명 선수의 나이와 프로필은 아래에 참고바랍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새 합류 선수 김보명주명 나이 직업
● 골때리는 그녀들 김보경 축구 선수
김보경의 나이는 1990년 5월, 충청남도 아산생으로 올해 33세입니다.
학력 : 여주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사
직업 : 가수
데뷔 : 2011년 디지털 싱글 《Because Of You》
수상 : 2012년 제1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솔로부문 여자 올해의 신인상, 2010년 엠넷 슈퍼스타K 2 핫 이슈상
● 골때리는 그녀들 주명 축구 선수
골때리는 그녀들, FC 원더우먼에 새로 합류한 주명의 본명은 이주명이며, 1990년생으로 올해나니 33세입니다.
소속사 : 타조엔터테인먼트
신체 : 172cm, 52kg
학력 : 2010~2016,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부 학사
직업 : 연극배우
수상: 2020 제1회 코닥어패럴 단편영화제 여자연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