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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노트

황대헌 금메달 - 베이징 올림픽 한국 첫번째 금메달 쇼트트랙 1500미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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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9일 저녁에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에이스, 강원도청 소속의 황대헌 선수가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1500미터 결승선을 가장 먼저 끊으면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결승전에서 함께 올라 레이스를 펼친 이준서 선수와 박장혁 선수는 5위, 7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내는데는 실패했지만 첫번째 올림픽 레이스를 훌륭하게 치루었습니다.  


 

황대헌 금메달 - 베이징 올림픽 한국 첫번째 금메달 쇼트트랙 1500미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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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남자 국가 대표팀 황대헌 선수는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에서 2분 9초 219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따내었습니다. 황대헌 선수는 결승전에서 대략 8바퀴 남은 상황에서 선두로 차고나가 끝까지 레이스를 리드하며 마침내 한국에 첫번째 메달을 안겼습니다. 



 

특히 황대헌 선수는 엇그제 쇼트트랙 1000m 경기에서 이른바 코베어가는 코 베이징 심판의 오심 편파판정으로 중국 런쯔이 선수에게 메달을 강탈당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한 바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오늘 메달은 더욱 값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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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오늘 쇼트트랙 1500m 결승전에 오른 10명의 선수 가운데는 중국 선수의 이름은 단 한 명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대한민국 쇼트트랙 선수들은 3명이나 이름을 올리면서 쇼트트랙은 한국이라는 명성을 다시 한번 보여 주었습니다. 황대헌 선수는 뒤쪽을 지키는 박장혁 선수와 이준서 선수의 벡업을 받으며 한번의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압도적인 레이스로 금메달을 따내었습니다. 

 

 

 


한편 준결승전에서는 1조에서 뛴 이준서는 2분10초586의 기록하며 조 1위러 먼저 파이널에 진출했습니다. 이준서 선수는 5위로 달리다가 9바퀴 즈음 남기고 차고 나가 1위로 결승선을 찍었습니다.  이어 3조에 출전한 박장혁 선수는 토토)도 2분 12초 751의 기록으로 조 2위로 결승에 합류했습니다. 

 

 

 

박장혁 선수는 결승선 5바퀴를 남기고 4위였으나 4바퀴째 3위에 올라선후 2바퀴째를 돌면서 2위 자리까지 파고 들었습니다.  결승전에는 한국위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 이준서, 박장혁 3명 이외에 헝가리의 사오린 샨도르 류, 사오앙 류 선슈, 러시아의 세묜 옐리스트라토프이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하지만 어드밴스를 받고 올라온 선수가 무려 4명이라 되어 캐나다 스티븐 뒤부아, 영국의 패럴 트레시0, 카자흐스탄의 애딜 할리아흐메토프, 이탈리아의 유리 콘포르톨라까지 무려 10명이 결승전을 겨루는 힘겨운 싸움이 되었습니다. 

 

 

쇼트트랙 남자 국가 대표팀 황대헌 선수 첫번째 금메달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이준서, 박장혁 선수도 수고많으셨습니다. 남은 쇼트트랙 계주, 단체전에서도 멋진 레이스 펼처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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