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 올림픽 한국 첫번째 금메달은? 쇼트트랙 혼성계주 전망 (ft. 스노보드 이채은 선수, 오메가 시계 증정 예정)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글로벌 교류가 얼어붙어 있고, 우크라이나를 중심으로한 러시아와 미국 및 유럽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서도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장 올림픽이 예정대로 열리는 것은 참으로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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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월 4일 금요일 저녁 9시 드디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개최됩니다. 오늘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고 있는 주요 뉴스 세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선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채은 소식입니다. 스노보드 신동이라 불리는 이채은 선수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 당일인 오늘 한국 선수단의 예순 다섯번째 선수로 베이징에 합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한스키협회는 2월 4일 한국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채은 선수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경기에 출전하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채은 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는 스위스에서 개인 훈련을 하던 가운데 좋은 기록으로 추가 쿼터를 통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이채은 선수는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코로나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현지에서 PCR 검사를 받고 2월 7일 중국으로 이동한 뒤 2월 9일에 열리는 스노보드 동계올림픽 종목 예선에 출전할 계획입니다. 정말 빠듯한 일정이지만 좋은 소식 기대해보겠습니다.


두번째 소식으로 한국의 베이징 동계올림픽 첫번째 금메달을 딴 선수에게 오메가가 자사 시계를 증정한다는 소식입니다.

오메가는 올림픽 공식 타임키퍼인 스위스의 고급 시계 제조업체입니다. 2월 4일 베이징 동계 올림픽 한국 선수단 가운데 개인 경기에서 최초로 금메달을 딴 남자 여자 선수 각 1명씩에게 오메가 브랜드 시계 시마스타 아쿠아테라 베이징 2022를 선물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위스 시계업체 오메가가 제공하고 있는 올림픽 타임스타터

스위스 시계 제조업체 오메가는 2012년 런던 올림픽부터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첫 번째 금메달리스트에게 오메가 시계를 전달하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행사와 함께하는 자사의 시계 제품 마케팅 이벤트를 하는 오메가 금메달리스트뿐만 아니라 은메달 동메달리스트까지 다 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세번째 뉴스는 정말 한국인 모두가 주목할 만한 뉴스입니다. 이번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한국의 첫번째 금메달은 어느 종목에서 나올까요? 너무 쉽다고요. 역시 한국의 첫번째 금메달 소식은 쇼트트랙에서 나올 거라는 전망입니다.

2월 4일 한국시간 오후 9시(현지 시간 저녁 8시)에 개회식을 갖고 장장 17일 동안 펼쳐지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2월 5일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은 새로 생긴 쇼트트랙 혼합 계주에서 한국의 첫번째 금메달에 도전을 합니다.

특히 이번 베이징 동계 올림픽 대회에서 새로 생긴 쇼트트랙 혼합 계주에 출전하는 한국 남자 쇼트트랙 에이스 황대헌 선수는 출전하는 모든 종목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전 각오를 밝혔습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 선수도 혼합 계주는 단거리 종목을 잘하는 선수에게 유리하다며, 첫 종목이자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새로 생긴종목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치겠다는 다부진 의지를 밝혔습니다.

●2월 5일 ~ 6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 출전 종목은? 한편 2월 5일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 종목은 쇼트트랙 외에도 크로스컨트리 여자 15km 거리 복합, 루지 남자 1인승, 2월 6일 크로스컨트리 남자 30km 거리 복합입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 그동안 흘린 피와 땀이 헛되지 않도록 좋은 결실 거두고 오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동계올림픽 국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