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TRYOUT 트라이아웃 대회 - PBA 프로당구선수가 되는 방법

PBA 트라이아웃 TRYOUT이란 한 마디로 일반 당구 동호인들이 프로당구선수가 되는 방법입니다. 오늘은 프로당구선수가 되는 길에 대해 정리합니다. 아마추어 당구선수가 되는 방법은 대한당구연맹 또는 지역별로 산재되어 있는 당구연맹(예, 서울당구연맹, 경기도 당구 연맹 등)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말하는 프로당구선수란 2019년 6월에 한국에서 출범한 사단법인 프로당구협회 (PBA)가 주관하는 3쿠션 프로당구대회인 PBA-LPBA 챔피언십 (통상 PBA 투어라고 부릅니다)에 출전하는 당구선수를 가르킵니다. 한편 그동안 한국의 당구선수라고 하면, 거의 백퍼센트 IOC가 인정한 세계캐롬당구연맹 (=세계당구연맹 = UMB)과 그 산하에 소속되어 있는 각 국가별 당구연맹에 소속되어 활동을 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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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TRYOUT 트라이아웃 대회 - 프로당구선수가 되는 방법

PBA 트라이아웃 TRYOUT 대회 - PBA 프로당구선수 되는 길, 방법

 

현재 당구선수들의 위상 - 생계유지 수단

가장 큰만 문제는당구 선수의 위상입니다. 최근 일부 당구 대회의 상금이 인상되기는 했지만, 궁극적으로 아마추어리즘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예를 든다면, 심지어 세계 3쿠션 월드컵에서 우승하고 손가락에 꼽히는 당구 선수가 되어도 당구에 전념해서는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꽤 TV에서 만날 수 있는 꽤 유명한 당구 선수들도 당구장 사장님이 되어 당구 클럽을 운영하거나 아예 다른 직업을 가지고 돈을 벌면서 당구 연습을 하는 경우가 빈번한 실정입니다. 이러한 여건에서 프로당구, PBA 투어의 출범은 당구를 사랑하는 열정 당구 동호인들에게도 프로당구 선수가 될 수 있는 기회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동호인 출신 PBA 프로당구 선수

PBA 프로당구선수가 되는 길, 방법

특히 PBA에는 이미 2019년 프로당구 출범 원년에 동호인 출신 프로당구 선수를 배출한 바 있습니다. 아예 연맹에도 소속되지 않았던 선수로는 김남수, 신정주 선수가 대표적입니다. 그외 연맹소속이나 동호인에서 출발한 선수로는 김영철 (대구당구연맹), 김진태, 신대권 (이상 서울당구연맹), 최종복 (충남 천안 당구연맹), 권영갑 (서울 당구연맹) 선수가 있습니다. 프로당구 두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2020년 6월에는 현대 중공업 조선소에 근무하던 최준호 선수, 당구장 사장님 출신 강동구 선수, 페인트 도료 업종에 종사했던 노병찬 선수가 대표적입니다.

 

프로당구선수가 되는 방법(길)

PBA 트라이아웃 대회 출전을 통한 PBA 챌린지 투어 도전

현재 PBA 투어에 참가할 수 있는 출전자격획득 방법은 두가지 입니다. 프로당구선수가 될 수있는 첫번째 방법은 대한당구연맹 소속으로 아마추어 랭킹 상위 성적을 낸 선수는 PBA 프로당구협회가 제공하는 우수선수 등록제도를 통과하는 것입니다.

이번 2022-2023시즌에 이 방법으로 등록한 선수들은 남자 당구 선수 중에서는 스페인 (안토니오 몬테스 등), 베트남(응우옌 꾸억 응우옌 등), 터키(찬 차팍) 등 6명이 PBA 프로당구선수에 등록했습니다. 여자 당구선수 중에서는 아마추어 국내 랭킹 1위였던 김진아 선수를 비롯하여 9명이 LPBA 프로당구 선수로 등록하였습니다.

프로당구선수가 될 수있는 두번째 방법은 순수 동호인이나 과거에 대한당구연맹 소속으로 활동했으나 한 참을 쉬었다가 다시 당구를 시작하려는 열정의 당구인들을 위한 방법으로 2022-2023 시즌 PBA 3부투어인 챌린지 투어에 출전 할 수 있는 선수 자격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3쿠션 동호인 인구의 증가와 PBA 프로당구의 붐업으로 PBA 챌린지 투어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 자격을 얻기 위한 경쟁도 매우 치열합니다.

 

스롱 피아비 당구선수 나이 프로필 국적 남편

스롱 피아비 당구선수 나이 프로필 국적 남편? 피아비큐 당구장 유튜브 운영 (LPBA 월드 챔피언십

이 자격 확보를 위한 2022년 PBA TRYOUT 대회는 2022년 7월 2일부터 7월 10일까지 1차, 2차 선발전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총 512명의 참가선수를 받아서 128명(1차전 64명, 2차전 64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오늘 제가 관심을 가지고 설명하려는 것은 이 두번째 방법입니다.

동호인들이 PBA 프로당구 선수가 되려면, PBA 3부투어 해당하는 PBA 챌린지 투어에 참가해서 상위성적을 내어야합니다. 올 시즌 부터 PBA 투어 출전할 수 있는 등록 선수 128명은 다음과 같이 정해집니다. 우선 지난 시즌 PBA 투어 경기 랭킹 64위에 속하는 64명은 출전 자격을 유지합니다. 그리고 우수선수 등록제도 출전자격을 얻게되는 10명내외, 그리고 PBA PBA 2부 투어(드림투어)와 PBA 3부 투어(챌린지 투어)에서 상위 성적을 거둔 소수이 선수들입니다. 이렇게 선수들을 구성하면 이미 대략 100여명 내외가 됩니다.

나머지 30여명의 1부 투어(PBA 투어) 선수 선발은 PBA 큐스쿨이라는 제도를 활용하여 선발합니다. PBA 큐스쿨은 PBA 투어에서 강등된 64명의 선수들과 PBA 드림투어와 챌린지 투어에서 PBA 큐스쿨 출전 자격을 확보한 당구선수들이 통상 2개 라운드 정도의 풀리그전을 펼쳐서 상위 성적순(승패수, 에버리지, 하이런 등)으로 결정합니다.

 

 

PBA 프로당구선수가 되는 길

PBA Tryout(트라이아웃)과 PBA 큐스쿨(Q Shool)을 통과 할 수 있는 3쿠션 경기력 필수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상위상적을 내어야 할까요? 지금으로서는 2019년도와 같이 동호인들이 바로 PBA 트라이아웃 TRYOUT과 PBA 큐스쿨에 나갈 수 있는 제도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PBA 3차투어인 PBA챌린지 투어에 참가하여 최대한 상위 성적(5명이하)을 올려서 PBA투어로 직행을 하거나 또는 큐스쿨 출전 자격을 따내야할 것입니다. 물론 이렇게 까지 되지는 못해도 프로당구 2부 투어인 PBA 드림투어 승격자 명단에 들어가서 다음 시즌에 드림투어에 출전하여 상위 성적으로 PBA 투어 직행 티켓을 거머쥐거나, 큐스쿨 출전 자격을 얻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