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 달러 환율 급락 엔화약세 가속? 외환시장 1달러 = 126엔 돌파 영향은

 

 

일본의 엔화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4월 13일자 기준 외환시장 1달러가 126엔을 돌파히였으며 이는 일본 엔화 달러대비 가치 통계가운데 20여 년 만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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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 달러 환율 급락? 외환시장 1달러 = 126엔 돌파 영향은

(2022/04/13 해외 외신 속보입니다) 외환 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이 하락(엔화 가치 하락)해, 한때, 1달러=126엔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약 20년 만의 엔화 약세 수준입니다.


외환시장에서는 13일 오후 3시 20분경 1달러=126엔대를 기록했습니다. 1달러=126엔대가 되는 것은 2002년 5월 이후 19년 11개월 만의 최고치입니다. 

미국의 중앙은행에 해당하는 FRB가, 금융긴축을 가속시킬 것이라는 견해가 강해져 엔을 팔아 달러를 사는 움직임이 진행되었습니다.

 

 

금년 3월 중순까지는 1달러=115엔대로 추이하고 있었습니다만, 1개월 남짓에 10엔 이상, 엔하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엔 달러 환율 급락 엔화약세 가속

 

 

일본 정부 달러매도 엔 매수 정채 나서도 한계

"구로다 실링을 돌파한 지금, 환율이 어디까지 하락하는가는 과거의 사례를 보게 됩니다. 일본 정부가 엔저 진행을 꺼린다는 메시지를 내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 개입만으로는 달러 강세-엔저 흐름을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달러 매도 엔 매수」의 개입을 단행하지 않는 한 엔화는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본 정부 단독으로 개입해도 그 유통기한은 짧습니다. 과거에, 미국과 일본이 「협조 개입」(달러 매도 엔 매수)한 적이 있습니다. 1998년의 「엔의 하락 수정」표명입니다. 그 때 엔화는 140엔으로 지금보다 훨씬 더 달러 상승 엔화 약세입니다. 따라서 우선 눈앞의 타깃은 2002년에 기록한 135엔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부와 일본은행은 무엇을 하고 있나요?

엔화 약세는 무역상이나 국내 산업의 회귀에 대한 메리트도 있지만 소재 수입이나 국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하면 120엔대의 중반까지가 한도입니다. 과거와 달리 중국의 국제적 소재와 식량을 수입하는 구매력이 높아진 상황에서 엔화 약세는 국내에서의 단점이 무역상의 이점을 상회할 것입니다. 

 

 

정부와 일본 은행은 이제 적절한 대처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엔화가치가 너무 떨어지면, 그것을 원래대로 되돌리기가 점점 힘들어지니까, 확실하게 대처해 주었으면 한다고 생각합니다." 

 

 

엔 달러 환율 급락 엔화약세 가속

 

엔화 약세는 서민 살림살이에 악영향

"엔화 약세는 수출기업은 돈을 벌지 모르지만, 서민들에겐 단순한 고물가일 뿐이고 살림살이는 갈수록 팍팍해집니다. 우선 물막이 대책을 완화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풀어주기 바랍니다. 그 것만으로 연간 몇 조엔의 엔화를 매수하는 것입니다. 기시다 정권의 움직임이 너무 느립니다. 솔직히 총리는 더 리더십 있고 속도감 있는 사람으로 바뀌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