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국회 연설 한국 4월 11일 중계 방송 예정 무기 지원 주목 (feat. 미국 유럽 일본 국회 연설 전문 내용)

 

 

4월11일 오후 5시 한국 국회연설 

국회방송에서 온라인 연설 생중계 예정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오늘 4월 11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인터넷 화상 연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국회 외통위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의 온라인 국회 연설은오후 5시부터 약 15분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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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젤렌스키 대통령의 국회 연설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광재 외통위원장이 외통위 주관으로 우크라이나 측에 제안해 성사됐다고 합니다. 또한 젤렌스키 대통령의 국회 화상연설은 국회 방송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우크라이나  대통령, 대공 방어무기 지원 요청할 지 주목 

관계자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은 지난 4월 8일 서욱 국방부 장관과 통화에서 대공 방어무기체계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구체적인 대공 무기체계를 특정해 언급하지는 않았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에 서욱 국방부 장관은 '살상무기 지원이 제한된다'는 한국 정부의 기존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최근 한국에 대공 방어무기 지원을 요청했으나 정부가 '살상무기 불가' 입장을 거듭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오늘 오후 국회 화상 연설을 통해 무기지원을 공식 요청할지 주목됩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일각에서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늘 오후 5시 국회 연설에서 공개적으로 한국 정부에 무기 지원을 요청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초에도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군사·인도적 지원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으며, 당시에도 소총과 대전차 미사일 등 살상 무기가 지원 요청 품목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 무기를 제외한 방탄 헬멧, 천막, 모포 등 군수물자와 개인용 응급처치키트, 의약품 등 의료물자를 포함해 총 20여 가지 물품을 우크라이나에 지난 3월 지원했으며 추가적인 인도적 지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국회 연설 내용 보기 ☞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EU 국회연설 전문 내용 (3월 1일 온라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EU 국회연설 전문 내용 (3월 1일 온라인)

 

"참석하신 여러분
사실 저는 요즘 어떻게 인사를 해야할지 고민이에요.

왜냐하면 저는요.
좋은 아침 되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좋은 밤 되세요'를 말할 수 없기 때문이죠.

 제게 말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진실입니다. 왜냐하면 틀림없이 이 날은 누군가에게 좋은 날이 아니라 이 밤은 누군가에게 마지막 밤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지금 목숨을 희생해 우리 나라와 자유를 지키고 있는 우크라이나 시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여러분의 단합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우리가 EU회원국 여러분을 단결시킬 수 있어 기쁩니다. 하지만 이 정도의 희생을 치르게 될 줄은 몰랐어요.

이렇게 많은 희생은 비극입니다. 나에게 비극이자 모든 우크라이나인에게 비극이자 우리 나라 전체에 비극입니다. 중략...."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미국 국회 연설 전문 내용 (3월 16일 온라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미국 국회 연설 전문 내용 (3월 16일 온라인)

 

"의장님，의원님들, 신사 숙녀 여러분, 미국 사람들, 친구입니다.

우크라이나, 우리의 수도 키예프에서 여러분께 인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과 공습을 받고 있는 도시들이죠. 매일요, 

하지만 키예프는 결코 굴복하지 않아요.

1초라도 포기할 생각은 없었어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무시무시한 전쟁에 휘말린 우리의 수많은 다른 도시들처럼 말입니다... 중략"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 일본 국회연설 (3월 32일 온라인)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 일본 국회연설 (3월 32일 온라인)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규탄하며, 우크라이나에 1분 1초라도 빨리 평화가 정착되고 전쟁범죄자 푸틴을 처벌하는 날이 오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