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투어 32강이 겨루는 남자 프로당구대회 왕중왕전,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2022대회 16강 경기결과가 나오면서 쓰리쿠션 당구강호들의 희빅사 교차했습니다. 쿠드롱 강동궁 사파타 서현민 선수는 PBA 월드챔피언십 8강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반면 김임권 마민캄 김재근 김남수 선수는 8강에 진출하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8강에 오른 국내 강호는 강동궁 서현민 오성욱 신정주 김종원 다섯명입니다. 3명의 외국인 당구선수를 상대로 3월 26일 한판 승부를 펼칩니다.
SK렌터카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2 당구 경기 중계 방송은 PBA&GOLF, MBC SPORTS+, SBS SPORTS, IB SPORTS를 통해 TV 생중계되며, 유튜브(PBA TV) 네이버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 등 인터넷 생중계됩니다.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2022 - 16강 경기결과 쿠드롱 강동궁 사파타 서현민 8강 대진표에 이름올려, 4강 대진표 진출 가능할까?
<이하 3월26일 PBA보도자료 인용> 3월 25일 밤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열린 ‘SK렌터카 PBA 월드챔피언십 2022’ 16강 경기가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쿠드롱은 김임권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완승을 거두며 20일만의 리턴매치에서 또 한번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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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를 비롯한 ‘디펜딩챔프’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 강동궁(SK렌터카) 서현민(웰컴저축은행) 등 국내외 PBA 강호들이 나란히 월드챔피언십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4일 시즌 마지막 정규투어인 ‘웰컴저축은행 챔피언십(6차)’ 결승서 김임권을 풀세트 접전 끝에 물리친 쿠드롱은 3주만에 재회한 김임권을 상대로 또 한번 ‘최강’의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경기 초반 4이닝까지 1:5로 밀리던 쿠드롱은 5이닝서 하이런 10점을 쓸어담으며 11:5 역전, 순식간에 흐름을 뒤집었다. 이어 6이닝 3점, 7이닝서 남은 1점을 추가하며 15:5로 첫 세트를 따냈습니다.
또 지난 시즌 ‘월드챔프’ 사파타와 ‘네덜란드 영건’ 글렌 호프만(휴온스)도 나란히 이종주, 김재근(크라운해태)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8강에 안착했습니다. ‘국내 강호’ 강동궁 서현민 오성욱(신한금융투자) 김종원(TS샴푸) 신정주(신한금융투자) 각각 김남수(TS샴푸)와 마민캄(신한금융투자)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 에디 레펜스(벨기에∙SK렌터카) 응우옌 후인 프엉린(베트남∙NH농협카드)에 승리를 거두고 8강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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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디펜딩 챔프’ 사파타는 ‘NH농협카드 챔피언십(5차전)’ 4강에 오른 이종주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 가볍게 승리했다. 1세트를 15:7(7이닝)로 승리한 사파타는 2세트를 5이닝만에 15:10, 3세트도 15:7(12이닝)으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네덜란드 영건’ 호프만도 김재근을 3:0으로 물리치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PBA 국내 강호들도 나란히 8강 진출을 신고했습니다. 지난 시즌 사파타에 패배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던 ’국내 최강’ 강동궁은 김남수와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고, 서현민도 마민캄을 상대로 ‘애버리지 2.619’로 세트스코어 3:1 승리, 이번 대회 두 번째 높은 기록으로 8강행에 올랐습니다.
오성욱은 ‘스페인 강호’ 마르티네스를 3:1로 물리치고 본인의 월드챔피언십 최고 성적(16강)을 새로 썼고, 김종원과 신정주도 각각 레펜스와 응우옌을 세트스코어 3:1로 물리쳤습니다.
PBA투어 왕중왕전 - 8강 대진표 16강 경기결과
이로써 PBA 8강에는 국내 선수 5명(강동궁 서현민 오성욱 신정주 김종원)과 해외 선수 3명(쿠드롱 사파타 호프만)이 대결하게 됐습니다. 대진은 쿠드롱-김종원, 사파타-서현민, 강동궁-오성욱, 호프만-신정주의 대결로 짜여졌다. 5전 3선승(모든 세트 15점) 세트제로 열리는 8강전은 26일 오후 4시30분 8강전 제 1턴(강동궁-오성욱, 호프만-신정주)을 시작으로 밤 9시30분 8강 제 2턴(쿠드롱-김종원, 서현민-사파타)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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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쿠드롱은 2세트 5이닝 하이런 8점, 3세트 5이닝 하이런 7점 등 장타를 앞세워 2세트를 15:12(7이닝) 3세트를 15:6(9이닝)으로 세트스코어 3:0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 6차투어 결승서 쿠드롱을 벼랑 끝까지 몰아치며 강한 인상을 남겼던 김임권은 이날도 매 세트 끈기있게 쿠드롱을 추격했으나 ‘세계최강’의 벽 앞에서 또 한번 쓴 맛을 봤습니다.
그나저나 쿠드롱의 PBA 상금독식 과연 누가 막을까?
3명의 외국인 프로당구 선수 vs 5명의 한국인 프로당구 선수
한국인 프로당구 선수의 우승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