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우크라이나에 공격무기 제공하면 세계 3차대전
(2022/3/13 07:06 미국 워싱턴에서 날아 온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관련 해외 속보뉴스입니다.) 바이든 미국 정권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미국이 군사 개입을 재촉당하는 사태를 피하려고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투기 공여 거부에다 러시아가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할 경우 응징 조치에 대해서도 모호한 태도를 유지합니다. 미국 유럽에 파급되는 제3차 세계대전 (바이든 미 대통령)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지만, 시민에 대한 무차별 공격은 그치지 않고, 초조함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미국, 우크라이나에 추가지원 대전차-지대공 미사일?
만만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미국 요원들이 공격적인 장비를 보내면 그건 제3차 세계대전입니다. 당내에도 우크라이나에의 전투기 제공을 지지하는 소리가 있는 것을 감안한 발언으로 「미국은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은 싸우지 않는다」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러시아가 화학무기를 사용할 경우 대응에 관해서도 바이든 대통령은 심각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만 말했을 뿐 구체적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사키 대통령 대변인은 3월 10일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사용 가능성을 지적했다가 미국의 레드라인(양보할 수 없는 일선)이 맞는지 묻자 말끝을 흐렸습니다.
미국 바이든 정부는 '레드라인'이라는 말에 강한 트라우마를 안고 있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이 시리아 내전에서 아사드 정권의 화학무기 사용을 레드라인이라고 단언하면서 군사행동을 감행하지 않아 국제적 신뢰를 잃었습니다. 당시의 정부 고관은 현 정권의 면면과 겹칩니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군사 개입을 하지 않고 제재로 러시아를 경제 봉쇄로 몰아넣는 바이든 정권의 수법은 지금까지 미국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효과적인 대 러시아 억지책을 마련하지 못한 채 현지에서 연일 참상이 전해져 대응이 미흡하다는 여론의 불만이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3월 10일 미국과 유럽이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등 보다 방어적인 색채를 띤 무기 제공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러시아에 대한 자극을 피하면서 우크라이나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극한선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위의 워싱턴쪽 미디어 뉴스에 대한 해외 네티즌들의 반응입니다.>
"일본이나 대만이 공격을 받아도, 이 저 자세로는, 미국에 의지할 것이 아닙니다."
"일본도 미일동맹 재고해야 미국은 희생하면서 일본 지킬 의리 없어요! 일본은 '일본국민' 이, 지킬 수 밖에 없습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속보 - 러시아 중국에 지원 요청 가능성
"안됩니다. 이거. 푸틴에게 위협을 받고 있는 것을 그대로 받고 있어요. 아니요, 협박당하기 전부터 양보하고 있어요. 자기가 제3차 세계대전 운운하면 어떡합니까?"
"이것을 일본 센카쿠로 맞추면 무인도를 탈환하기 위해 중국과 전쟁을 벌이는 겁니까! 제3차 세계대전이 될 테니 미국은 방위하지 않는다는 논리를 펴는 게 흡사 보이는 것 같습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속보 - 러시아군 지지 Z마크 (제트마크)
"바이든은 안됩니다. 원전을 공격해도 비난할 뿐입니다. 생화학 무기, 전략 핵을 사용해도, 세계 대전이 두려워 아무 것도 하지 마세요입니다. 역사에 남을 엉터리 대통령입니다. 일본으로 치면 하토야마 총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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